고종에 대해 모르는 사실...jpg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고종에 대해 모르는 사실...jpg앱에서 작성

설윤아기

2024.05.12 18:30:01

조회 37946 추천 196 댓글 1,011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209b2d80a00aaa3a1bc1d7d64d24b5f7bcc6f902c2aa8c3fc1a

74ead373b08a6ea23bea83b04ed0213bb98586921bf1ee3de1e7b10389010f52c73f7d63fc8bd6e54305566bfbd5885a

고종이 조선의 왕으로 제위 했을 당시 각국의 이권다툼은 상당히 치열했다.

가장 가까운 나라인 일본을 비롯해서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등 수 없이 많은 국가들이

언제 조선을 식민지로 흡수할 것인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이러한 힘겨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종은 근대국가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이었다.

79ebd574e1803ef73bbb86b74684266f3aa97de8b2183352c359acdec16cb634ea190b33134dd1a96c588525e47a1f5b

한성전기회사(1889~1909년까지 존재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회사) 설립

7ce9d271b28539f537b981e64382213caf3e4ca541126d4b8d218bf3122be16d9d4d454c8a73015ea1b3b5e831989980

동대문 종로구간 전차개통식

2cbf827fbcd368a237ead0e11384223b775f8e2e7a38fa4941e394ae216ac706b934ad90941b041f174680f2bf4884

한성도시계조사업

당시 이탈리아 대사인 까를로 로제터는 한성을 보고 이런 말을 남긴다.

한성에 도착한 여행자들이 가장 놀라워하는 것은 전차였다.

완벽하게 관리된 전차는 한성주변의 성 외곽까지 연결되고 있다.

전차로 인해서 한성은 근대적 교통수단을 갖춘 극동 최초의 도시라는 명예를 얻었다.

2cbf8771b0d63bf36fe88fed1380716e60ac71ed00986e1a53a832669c1f4c51fcde4882aa7c41c2796afc1e14e00d8b

주한 이탈리아대사 로제터

이뿐만 아니다 용산 발전소를 설립해서 도심 가로등 설치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근대국가로 나아가기위에 기업체를 육성하기도 시작했다.

1894년 5개에 불과 했던 기업체가 1904년 222개로 증가했다. 불과 3년만에 이루워낸 성과이다

2cbfd37eb2d66ba56be786e542837539dbac5ccc1d0fe0be7aba7bfddb96f3e680730767757e16a231d8095a48e3cc

용산화력 발전소

75ecd47fe08668a36fb986e54f8570657341157ddfc6c75a0b1939d7bede85562ca74f8cf50ed81e3dae640d24f2637c

한성가로등사업

2ee8d57fb7876bf13eead0b44482273cd296a9894f28dc4423411ce44dd19ba19d2da9f5f1ce1657aa73ba85ad6a28

가로등사업 前

2ce4d271e6836cfe6aead7ec40887369bdf2e8b45eb3385e32f4e6208b2555b6422b14eea8c080f238d15780f6161a

가로등사업 後

이를 보고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이런 말을 한다.

이전까지는 가장 지저분한 도시였던 서울이 이제는 극동의 가장 깨끗한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는 중이다.

7abb8576b0863efe39bd81ed46d27738e5745e80814f13327b0df11e5b1e85df1ddfed2dbaff194a382b160c748277

비숍

고종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실업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육해군 총괄 원수부창설,

해군사관학교설립,

근대식군함 구입 등

군사력 증대에 상당한 공을 기울인다.

일본의 감시가 극도록 심해지는 상태에서도

비밀정보조직인

"제국입문사"를 창설해서 국내의 정황뿐만아니라 세계각국의 동향을 파악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는 고종을 조선에서 가장 무능한 왕으로 보고 있다.

7eb8d424b58b3bfe38bcd2b317d4703c9232b4d7ef72dbfe25256d51c20f7c6ac15460b8ae5f2c3a5998c476f5f492cf

육해군총괄원수부창설(1899)

7eeb877fe38361a26ce7d7b146857265a84a13fa09db1c9cb67de85a3b08b2b85a25fe8797620664806228f2e2dc41

해군사관학교개교

당시 세계최강국 하나인 영국정부에 교관 파견요청

7ced8972e18268f13eea81e74782703b47436767e0efd0914cd603889fa5f76db35957864bd2294cabaf17fb9179f9

양무호 - 석탄선을 군함으로 개조 

단순히 역사의 한 면만 보고 무능한 왕이라고 단정 짓는 행위는 정말 크나큰 오류라고 생각한다.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196

고정닉 32

1,202

원본 첨부파일 1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33169	[갤갤] 7월에 빅스비 x 생성AI 공개한다함 [184]	브락토스	05.22	14961	74
233168	[새갤] 사단장·여단장 '수중 수색' 직접 지시 없었다…경찰 잠정 결론 [374]	정치마갤용계정	05.22	16949	93
233166	[샘갤] 실시간 여초에서 욕먹고있는 스파클 성우.jpg [533]	ㅇㅇ(180.229)	05.22	34034	161
233165	[싱갤] 속보속보 싱가포르항공 비행기, 난기류로 1명 사망 [225]	ㅇㅇ	05.22	17745	43
233164	[리갤] 클템.. 위험한 소신발언 떴노 ㅋㅋㅋ...jpg [758]	ㅇㅇ	05.22	77330	1498
233162	[디갤] 아이노시마(18매) [15]	일갤러34	05.22	5661	14
233161	[싱갤] 틀니딱딱 직구를 논하는 틀딱들 [663]	ㅇㅇ(112.163)	05.22	37138	404
233160	[야갤] 요즘 일진들이 옛날에 비하면 ㅈ도 아닌 이유.JPG [897]	버즈겁쟁이	05.22	48258	461
233158	[D갤] 담기에서 선수로 뛰었던 사람인데 제발 부탁한다 [121]	ㅇㅇ(121.182)	05.22	34077	259
233157	[싱갤] 싱글벙글 진철한 곽준빈의 우즈베키스탄 친구.jpg [131]	수인갤러리	05.22	20246	140
233154	[야갤] 경찰조사 받고 나온 김호중, 총정리.jpg [300]	ㅇㅇ	05.22	24945	291
233152	[새갤] 미군 "北 ICBM, 뉴욕 사정권…韓·美 두 조국 방어" [215]	정치마갤용계정	05.22	13017	158
233150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 재평가 할만한 점...jpg [783]	ㅇㅇ	05.22	61657	475
233149	[블갤] (장문)유짓수 유수영 그래플링 분석 1부. [57]	ㅇㅇ(165.132)	05.22	9274	85
233148	[야갤] 여성판 N번방에 대한 민주당 입장 jpg [550]	야갤러(106.101)	05.22	32479	940
233146	[이갤] 고전게임 그래픽이 작동하는 방식...jpg [162]	설윤아기	05.22	24774	166
233145	[야갤] 시상식 초보, 나영석•침착맨이 말하는 백상 때 유재석.jpg [136]	ㅇㅇ	05.22	16160	113
233144	[싱갤] 싱글벙글 전세계에서 금이 제일 많은 나라들.jpg [281]	키예프불바다	05.22	25348	72
233142	[새갤]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이승만 이후 '최다' [439]	정치마갤용계정	05.22	12727	82
233141	[주갤] 출근날 6시에 일어나서 남편 점심밥까지 차려두는 일본 여자 [374]	주갤러(211.210)	05.22	25037	361
233138	[일갤] 스압)일본 동단찍으러 가는길임 [27]	이번생은포기한다	05.22	7536	18
233137	[타갤] "현실적인게 뭐가 재미있는지 설명해주세요" [254]	ㅇㅇ(121.144)	05.22	23979	211
233136	[이갤] 아기 정수리 냄새의 신기한 효과...jpg [266]	설윤아기	05.22	28477	219
233134	[새갤] '서울대 로스쿨'로 번진 '서울대 n번방'..입학동기 중 공범이 [294]	정치마갤용계정	05.22	18506	58
233133	[싱갤] 싱글벙글 재일교포들의 내로남불..jpg [236]	ㅇㅇ(112.159)	05.22	18993	117
233131	[야갤] 음원 사재기 사실이었나...관계자 불구속 기소 ㄹㅇ...jpg [159]	Adidas	05.22	24289	214
233130	[야갤] gta 1승추가? 마동석도 포기한 범죄의 도시.jpg [169]	라이스	05.22	20648	190
233128	[미갤] 최근 미국에서 인기 상승중인 한국 음식 ㄷㄷㄷ.jpg [525]	ㅇㅇ	05.22	37844	111
233126	[싱갤] 싱글벙글 사실상 서구에 종속되버린 세계 문화시장..jpg [318]	ㅇㅇ(112.147)	05.22	29302	214
233124	[카연] 생태 박물관에서 동물관리 했던 썰 -끝- [43]	악역.	05.22	9226	61
233122	[스갤] 스파 시리즈 자사 콜라보로 고려해볼만한 작품들 [100]	ㅇㅇ	05.22	13366	57
233118	[디갤] 제주도 빨빨거린 사진 봐줘 (고봉밥) [16]	비챠	05.22	5541	20
233116	[러갤] 여러분들도 곧 아시게 될 마라톤대회 시상식이 진행되는 과정 [80]	금태	05.22	18996	120
233114	[싱갤] 싱글벙글 1930년대 동아일보 질의응답 코너(2) [173]	ㅇㅇ(180.189)	05.22	12445	76
233113	[건갤] 싱글벙글 사이비 퇴치하는 만와...Manhwa [63]	Noir_	05.22	14342	107
233110	[디갤] [세월이지나도] 우뚝솟은 산이여… [33]	12b	05.22	3935	18
233108	[그갤] 그동안 그린 낙서,그림 모아봤습니다 (스압) [94]	담담(222.112)	05.22	11884	111
233106	[이갤]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한 이유...jpg [770]	설윤아기	05.22	30671	363
233104	[싱갤] 싱글벙글 며칠과 몇 일 [327]	ㅇㅇ	05.22	18579	75
233102	[러갤] 타 운동선수들로부터 놀림받는 이봉주.JPG [298]	ㅇㅇ(211.54)	05.22	26254	104
233100	[기갤] 과학) 근친혼이 기형아 확률이 많은 이유.jpg [432]	ㅇㅇ	05.22	35030	60
233098	[디갤] (장문) 팝업앞에 상습숭배제단 차린 후기 [53]	블루스크린	05.22	10263	120
233095	[싱갤] 싱글벙글 미국 팁 문화와 물가가 미쳤다는 미국인들 .jpg [464]	수인갤러리	05.22	46692	289
233093	[블갤] 유짓수 바이퍼 중국 UFC PI 체험기 [59]	ㅇㅇ(118.235)	05.22	18048	64
233091	[디갤] 오늘은 시골을 찍어봤습니다(사진 많음) [37]	비둘기망칠	05.22	9268	24
233089	[싱갤] 발암발암 아프간 군경 수준 [372]	기레츠	05.22	37926	300
233087	[이갤] 아프리카의 모기로 만든 햄버거...jpg [402]	설윤아기	05.22	42841	364
233085	[상갤] 조지 밀러 감독이 봉준호 감독한테 배운거 [203]	ㅇㅇ	05.22	31453	185
233083	[기갤] 배우 박근형이 공로상 받고 기분 나빴던 이유 [175]	ㅇㅇ(106.101)	05.22	32646	96
233081	[싱갤] 싱글벙글 음의 바톤.manhwa [124]	ㅇㅇ	05.22	35368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