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트 라 졸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센느강을 따라 서북쪽에 있는 작은 도시야
인구는 4만5천명쯤 되고 아직도 중세시대 건물과 거리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지 ㅇ

이 도시의 원래 이름은 망트였어.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이곳의 지명이라고 함
향수 망트 라 졸리는 이 도시의 이름을 따서 만든 거임
그러니까 민트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이름이다 이거야
민트가 조금 들어있긴 하지만

망트의 유명한 건물로는 노트르담 성당이 있음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에 탔기 때문에 이제 망트의 노트르담이 오리지널임

망트는 센느강을 따라 파리에서 르아브르 항구까지 가는 자전거길로 유명하다노
잘 정비된 강가의 풍요로운 전원 풍경 사이에 솟은 노트르담 성당은 지금도 자전거 갱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어

이 그림은 인상주의 화가 카미유 코로가 그린 망트 풍경이야
지금이랑 거의 차이가 없지?

망트는 코로가 좋아하는 도시였기 때문에 코로가 그린 그림이 많이 남아있어

인상주의 시대엔 센느 강을 따라 파리 밖으로 나와서 유흥을 즐기는게 유행이었음
위 그림은 클로드 모네가 그린 아르장퇴유의 센느 강 풍경이야

이 그림도 클로드 모네가 그린 아르장퇴유 풍경임
아르장퇴유는 망트보다 조금 더 상류에 있는 곳인데, 파리와 더 가깝기 때문에 부유층이 요트타고 노는 곳이었긔
물론 인상파 화가들도 계집을 끼고 나와서 놀다가 야외섹스를 즐기곤 했어

이 그림은 에두아르 마네가 그린 아르장퇴유의 모습이야.
배 위에 클로드 모네와 계집년이 있지 ㅇ
모네도 주말마다 아르장퇴유에서 요트를 타고 파티를 벌이는 핵인싸였음

모네가 아르장퇴유에서 그린 그림 중에 제일 유명한건 이거겠지
야외섹스 직전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잘 표현한 수작임

이제 다시 카미유 코로가 그린 망트 풍경을 보자구
오래된 근본 성당이 보이고 고요하고 사색적인 모습이지ㅇ

코로는 죽을 때까지 아다였고 썸도 한번 타본적이 없었어
코로가 망트를 좋아하고 망트에서 많은 그림을 그렸던 이유는
아르장퇴유의 돈 많은 인싸들이 계집을 끼고 나와서 밝게 웃고 떠들며 질펀한 야외섹스를 하는 곳에 낄 수 없었기 때문일거야

그렇다면 아싸 아다남의 도시 망트는 왜 망트 라 졸리라는 이름이 된 것일노?
여기에는 옛날 프랑스왕 앙리 4세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숨어잇긔.

이새끼가 앙리4세임 ㅇㅇ
원래 나바라의 왕이었는데 개신교를 믿었기 때문에
카톨릭을 믿는 프랑스랑 전쟁을 벌이고 있었음

이새끼는 그때 프랑스 왕이엇던 앙리3세임
앙리3세는 불임이라 질내사정을 아무리 해도 자식을 낳지 못했음
그래서 유일한 후계자가 동생뿐이었는데 그 동생이 갑자기 운지함

프랑스왕의 후계자가 사라진 상황에서, 먼 친척을 따져가며 계승권자를 찾았는데
그게 바로 나바라왕 앙리4세였던 거임ㅇㅇ
다음 왕이 될 사람이 전쟁 상대방인 좆같은 상황이 된 거긔

이 상황을 종결지은 사람은 앙리4세의 좆집인 가브리엘 데스트레엿어
똑똑한 여장부였다는 가브리엘은 앙리4세에게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라면서
너만 카톨릭으로 개종하면 전쟁도 끝나고 왕위계승 문제도 사라진다고 설득했음

결국 앙리4세는 카톨릭으로 개종하고 프랑스 왕이 되엇어
그런데 카톨릭으로 개종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가브리엘과 결혼을 못하게 되었지
왜냐하면 앙리4세에겐 아내가 있고 가브리엘도 남편이 있었거든

개신교는 엉빠성(엉덩이 빠구리 성교)을 즐길 수 있고 이혼도 할 수 있지만
카톨릭은 이혼을 못하니까, 앙리4세와 가브리엘은 결혼할 수 없게 된 것임

그럼에도 가브리엘은 왕의 총애를 받는 창녀였기 때문에
정치에 개입하며 여러가지 좋은 일을 했어
대표적인 좋은 일이 오랜기간 이어진 종교전쟁을 끝낸 거임
앙리4세한테 누구든 원하는 종교를 믿어도 된다는 칙령을 내리게 했음

결혼은 못했지만 섹스는 질펀하게 해대서

앙리4세는 가브리엘과의 사이에 자식을 셋이나 낳았음

그리고 정식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을 다 죽이고 교황도 협박했음
결국 마누라와 이혼하고 가브리엘과 결혼하는걸 교황이 인정해준다 햇음

그런데 결혼 승인을 받은 바로 그 때, 망트에 살고 있던 가브리엘이 병에 걸려 뒤짐ㅠㅜ

죽어가고 있는 가브리엘에게 앙리4세가 보낸 편지에는
"지금 망트에 가고 있다, 내 좆집아(je viens à Mantes, ma jolie)" 라고 써있었음

망트가 망트 라 졸리라는 이름이 된 것은 앙리4세와 가브리엘의 슬픈 사랑 때문이야
그 둘은 전쟁을 멈추고 세상에 평화를 주기 위해 결혼을 못했음(섹스는 함)

나중에 후대 사람들이 가브리엘을 기리기 위해

망트의 도시 이름 뒤에 좆집이라는 뜻의 졸리를 붙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