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프갤러들 

5월초 연휴에 다녀온 세부 사진 몇장 올려본다 

요즘 세부 시야 ㅈ망하고 따뜻한동해라고 말이 많길래 나도 그냥 그렇게 적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할수있겠따.

호핑투어는 떼거지로 가기 싫어서 프라이빗으로 예약해서 갔고 

힐루뚱안,날루수안,올랑고 이렇게 3군데 갔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이드들.. 우리가 프리다이빙 한다고 하니까 보통 구명조끼입거나 스노클링 하는사람들에 비해 

따라다니기 힘들어서 그런지 "프리다이버 힘들어요 힘들어요~" 이런말을 많이 하더라 

배위에는 과일이랑 각종 음료, 화장실 등등 있을건 다 있었음 

날루수안 다리 밑에 물고기들이 많이 모여있고 어린애들 가족단위로 스노클링을 많이 즐기고 있음 

근데 시야도 별로안좋고 얕아서 노잼이고 깊은곳으로 가려니 다른 호핑 배가 계속 왓다갓다해서 안전요원들이 못가게 하더라 그래서 빠르게 

구경만 하고 패스 

힐루뚱안 되시겠다. 조류도 약간 있고 파도도 쳤지만 그만큼 깨끗하고 절벽 경계쪽이 웅장했다

스쿠버하는 행님들 꽁무니도 쫓아 다니면서 이래저래 구경함 

물고기들 (이름모름) 

한참 놀다가 마지막으로 올랑고 갔는데 여기는 물고기떼가 많긴 했는데 진짜 멀리서 덕다이빙해도 도망가더라 

멀리서 잠수해서 숨죽이고 천천히 가도 사람 그림자만 보면 걍 튀는듯 ..

그리고 바닥에 붙어 있는 이놈 발견.  도무지 뭔지 모르겠던데 아는사람있음? 

주둥이는 길쭉한게 해마인가 싶은데 몸은 길게 펴서 뱀처럼 기어가던데 정체가 궁금하다 

이쉑기도 크던데 자세히 보고싶어도 워낙 관광객이 많이 오는곳이라 그런지 안움직이고 가만히 있어도 눈만 마주치면 냅다 튄다 

뭐 대충 마무리. 

2편에는 지옥의 오슬롭 고래상어와 기계로봇 거북이 , 정어리떼 포인트로 돌아오겠음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