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기존의 해외 진출 방식을 벗어나, 소스 납품과 현지 맞춤형 한식 컨설팅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본코리아는 독일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버스가 이미 사업을 운영하는 체코·러시아 등 인접 시장으로 한식 외식 모델을 확장할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현지 독일 조리사들이 실제로 조리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누구나 동일한 퀄리티와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소스 및 조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버스 매장 내에서 일관된 품질의 한식 메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키소스 판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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