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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여행기 2 - 론세스바예스 - 라라소냐

yk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7 20:30:03
조회 6884 추천 57 댓글 62

-관련 실베 링크 :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기 0 - 출국 ~ 파리

-관련 실베 링크 :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기 1 - 생장 - 론세스바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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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아침 7시경 근처 식당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헀다.

정석 코스로는 주비리가 도착지인데, 공립 알베르게 자리가 얼마 없다고 듣기도 했고,

이 날 같이 걷게된 엠마, 소피, 클라라가 다음 날 목적지인 팜플로냐까지 빨리 도착하고 싶어서

더 걸을 예정이라고 같이 갈 것을 권해서 5키로 정도 더 가서 라라소냐까지 갔다. 총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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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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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참 좋고 날씨도 참 좋아서 걸을 맛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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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고양이를 정말 많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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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쌀쌀한데 낮에는 햇빛이 강해서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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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둘은 팜플로냐에서 유학중인 소피와 클라라, 그리고 오른쪽은 덴마크에서 온 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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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는 고양이한테 인기가 참 많았다.

쉬고있는데 고양이가 가방 위로 올라가서 한참 저러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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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걸었다.. 햇볕이 정말 강해서 다들 윗옷을 벗었다.

어제 산에서 내려올 때 살짝 다쳤는지, 왼쪽 무릎이 조금씩 불편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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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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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소냐에 도착해서 숙소를 잡고, 다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

마을에 순례자가 우리뿐이라 참 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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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del dia(오늘의 메뉴)를 먹었는데 샐러드와 훈제 통닭 같은걸 줬다. 맛있었다.

옆 테이블에 스페인 아주머니 둘이 계셨는데 그 중 한 분이 나한테 김치 맛있게 만드는 법을 물어봤는데

나도 몰라서 대충 둘러댔다. 레스토랑 사장님이 정말 쿨하고 재밌는 분이었다. 좋은 저녁이었다.

슈퍼마켓 겸 레스토랑이라 여기서 내일을 위해 보급도 하고, 잠에 들었다.

엠마는 고양이한테 정말 인기가 많다.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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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은 토비의 생일이라 오랜만에 영상통화를 했다.

다들 토비 생일 축하 해주세요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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