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준석 '성상납 의혹' 사건 관련한 경찰청의 공식입장

ㅇㅇ(219.100) 2022.04.26 11:40:01
조회 34258 추천 333 댓글 37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증거인멸 교사 의혹' 사건 관련, 지난 18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구체적이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을 제기한 시민이다.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5일 답변을 통해 "민원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라며, "제기하신 민원 관련 사건도 필요한 수사를 절차에 따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26일 담당자는 본인과의 통화에서 "어떤 사건이 들어오든 외압이나 이런 건 없다"라며, "저희는 절차에 따라서 수사 상황에 따라서 결론을 내고 수사를 하는 거지, 다른 거에 따라서 좌지우지되고 그런 건 없다"라고 말했다.


또, "법률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라며, "믿고 기다려 주시면 실체적 진실 대로 수사 결과가 나올 거다"라고 강조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 국민신문고 민원신청 내용 - 18일 민원 제기 >


7cf3c028e2f206a26d81f6e446877264


- 당시 민원 하단에 첨부했던 질문 요지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지난해 12월 말 이준석 대표를 고발했는데, 아직까지 이 대표를 조사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언제쯤 이준석 대표를 소환할 예정인지?


2.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 “곧 결론이 날 경찰 조사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줄 거다”라고 했고, 이 대표의 변호인 김연기 변호사는 장 모 씨와의 통화에서 “반부패는 지금 많이 쫄아 있다”라고 한 만큼, ‘경찰이 차기권력의 눈치보기로 인해 사건이 흐지부지 마무리되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반부패수사대의 입장은 무엇인지?


3. 해당 사건은 정재계, 언론인, 방송인 등 유명 인사가 상당 수 얽혀 있는 ‘김성진 게이트’라 불려도 무색하지 않는 엄중한 사건인데, 경찰이 과거 ‘버닝썬 게이트’를 수사할 때처럼 조직의 명운을 걸고 단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 반부패수사대의 입장은 무엇인지?


부디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구체적이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답변 내용 - 25일 답변 >


7ff3da36e2f206a26d81f6e74482726bfd


처리결과(답변 내용)


안녕하십니까! 경찰업무에 관심을 갖고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를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경찰은 수사 민원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고 있습니다. 제기하신 민원 관련 사건도 필요한 수사를 절차에 따라 철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사 중인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경우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수사지원팀 ㅇㅇㅇ 경장(02-700-****)에게 전화주시면 상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담당자 통화기록 Q&A - 오늘(26일) 오전 통화함 >


7ef3da36e2f206a26d81f6e64085736a



Q) 이준석 대표의 변호인인 김연기 변호사가 "반부패가 많이 쫄고 있다"라고 말한 건 '경찰이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말과 진배없다. 공권력이 권위가 이토록 참담하게 짓밟힌 현실이 개탄스러운데, 원론적인 답변 내용으로 국민이 납득 가능하겠는지?


A) 먼저 저희가 수사 상황은 못 알려드린다. 근데 저희가 어떤 사건이 들어오든 외압이나 이런 건 없다. 저희는 절차에 따라서 다 수사 상황에 따라서 결론을 내고 수사를 하는 거지, 다른 거에 따라서 좌지우지되고 그런 건 없다. 말씀드린 대로 법률과 절차에 따라서 (한다는 게) 그게 제일 구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철저하게 수사를 하고 있는 거, 그게 드릴 수 있는 답변이다.



Q) 본 사건은 검수완박 입법 사태로 말미암아 경찰의 수사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점이 될 수 있는 사건이라는 판단이다.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답변을 주셨는데, 경찰의 명운을 걸고 수사에 임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한지?


A) 답변에 나오는 대로 저희는 법률과 절차에 따라서 수사를 한다고 해석하시면, 그냥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다. 제가 함부로 경찰을 대표해서 '명운을 건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그러니까 제가 신문고 답변드린 대로 "법률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다.



Q) 그럼 법과 절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이준석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되는 건지?


A) 수사 사항은 알려드릴 수가 없다. 소환할지 말지, 조사 여부 기타 등등 다 수사 사항이기 때문에 알려드릴 수가 없다.



Q) 현재 참고인 신분인 장 모 이사도 두 번이나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대표도 절차에 따라 소환조사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지?


A) 저희가 따로 지금 전화상으로 뭘 알려드리거나 그럴 순 없다. 그러니까 저희는 법과 절차에 따라서 수사를 하고 있다. 믿고 기다려 주시면 실체적 진실 대로 수사 결과가 나올 거다. 기다려 주시면 될 것 같다.



Q) 해당 사건은 굉장히 많은 국민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수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A) 전달하겠다.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33

고정닉 41

49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21687
썸네일
[디갤] 밤 새가면서 열심히 찍었던 일본의 벚꽃 풍경들
[71]
힛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8490 120
2216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재 미국에서 제2의 존윅이라고 난리난 영화
[297]
ㅇㅇ(124.56) 04.08 30785 94
221685
썸네일
[야갤] 후배 때려놓고 SNS 자랑…등교 정지 처분받고 가족여행
[340]
야갤러(211.234) 04.08 24267 120
2216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유럽의 전설적인 가수를 아라보자
[135]
고노무통현대전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598 117
221682
썸네일
[야갤] 도심에 난데없는 폭포…고층 건물서 물벼락.jpg
[1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1397 33
221681
썸네일
[F갤] 인천 그랑프리 기대 안되는 개인적인 이유
[118]
잔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1089 40
221677
썸네일
[야갤] '가전은 LG' 공식 깬다? 삼성 • LG의 신기술 혈투.jpg
[4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1883 80
2216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집주인이 황당해서 뉴스 제보한 미국 택배도둑.gif
[186]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3795 101
221674
썸네일
[한갤] 요즘 서울대학교 근황 ㄹㅇ;;...jpg
[845]
ㅇㅇ(39.7) 04.08 66751 769
221673
썸네일
[이갤] KAIST, 한우 똥에서 탄소 먹는 세균 발견했다
[3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0873 148
221671
썸네일
[코갤] 사고 전기차 수습하던 중, 감전 사고
[185]
넷플릭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5896 96
221670
썸네일
[야갤] 한동훈 "일하는 척하지 않겠다".MP4
[651]
ㅇㅇ(212.103) 04.08 19195 579
2216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법률, 의료 등 전문가 영역에도 발 뻗는 AI
[13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3197 62
221666
썸네일
[의갤] 스누라이프 펌) 의사 면허의 의미
[360]
의갤러(112.214) 04.08 21231 555
221665
썸네일
[만갤] 블아 애니메이션 하이라이트 모음집...gif
[527]
ㅇㅇ(222.236) 04.08 32569 356
221663
썸네일
[싱갤] 분노분노 김활란 마지막 제자의 증언
[298]
ㅇㅇ(175.196) 04.08 21853 267
221662
썸네일
[무갤] 공포영화보다 무섭다는 요즘 전업 아내들.jpg
[8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9481 943
221661
썸네일
[M갤] 이정후의 담백한 수비모음.webp
[126]
ㅇㅇ(123.214) 04.08 10980 87
221659
썸네일
[국갤] [MBC노조 성명] 복면가왕으로 또 거짓선동한다!!
[1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4362 274
221658
썸네일
[치갤] 로스트아크 넷카마 사건 ㄷㄷㄷㄷ
[391]
ㅇㅇ(220.80) 04.08 47657 422
2216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월세가 너무 비싸요 ㅠㅠ
[318]
ㅇㅇ(61.255) 04.08 36157 193
221655
썸네일
[미갤] 수건에 유통기한이 있냐는걸로 논란중인 것..jpg
[6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1007 67
221653
썸네일
[싱갤] 중국인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것....jpg
[447]
ㅇㅇ(59.24) 04.08 32418 172
221651
썸네일
[메갤] 오늘 경기 난입했던 여자아이가 인스타에 올린 메ㅈ이랑 찍은 영상
[139]
RodrigoDePau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4757 104
221650
썸네일
[미갤] 다른 지역 사람들이 부러워한다는 대구 버스정류장..jpg
[294]
ㅋㅋㅋ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9967 187
221649
썸네일
[대갤] 日, 황금연휴에는 한국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이 1위
[45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0563 234
2216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혼인율, 출산율 씹창난 이유
[1271]
ㅇㅇ(116.121) 04.08 48889 396
221646
썸네일
[주갤] (블라) 인도네시아 여성과 결혼한 조종사햄
[394]
ㅇㅇ(112.150) 04.08 32696 848
221645
썸네일
[야갤] 친윤 권성동도 "심상찮다" 기자회견 자청.jpg
[282]
ㅇㅇ(223.38) 04.08 17083 125
221643
썸네일
[야갤] 찢재명 "일하는 척했다"...mp4
[1256]
ㅇㅇ(146.70) 04.08 37197 1704
221642
썸네일
[미갤] 버거킹 와퍼 단종
[449]
자궁경부고속도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9453 202
221641
썸네일
[국갤] 민주 이상식 배우자 그림에 MZ조폭측 30억 투자
[185]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5322 447
2216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408
[52]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0052 53
221636
썸네일
[탈갤] 영화 세편 추천한다.
[115]
가우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5427 102
2216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술마시면 안되는 사람.jpg
[446]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3401 283
221633
썸네일
[디갤] 디지몬 펜들럼Z 풀개조(알파컴내장, 축광지, 충전지)
[38]
도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5752 22
221631
썸네일
[카연] 마법소녀기담 ABC 80화 (오네쇼타 편 ㄹㅇ)
[43]
존크라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9089 83
221629
썸네일
[공갤] 데이터) 전설의 오컬트명작<오멘>시리즈...gif
[68]
ㅇㅇ(175.119) 04.08 10352 32
2216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공중파 NTR
[2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1459 233
221625
썸네일
[디갤] 제주도 나들이 with S5
[19]
디붕이(118.216) 04.08 5677 20
2216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NASA의 외계 생명체 탐사 로봇 EELS
[139]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3873 70
221621
썸네일
[레갤] 나만의 천사의 섬 완성짤
[80]
머라하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2458 95
221617
썸네일
[오갤] 오사카-닭고기 야끼토리 오마카세(yKitori kibitaki)
[55]
12수능대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8359 33
221615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2008 수능... jpg
[345]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50562 198
221613
썸네일
[우갤] 그림판에 마우스로 간단히 그려봅시다
[52]
디지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1310 113
221611
썸네일
[디갤] 열대식물원 sooc 여러개
[31]
청정행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5988 25
221609
썸네일
[싱갤] 기괴기괴 사이비 종교...youtube
[2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7924 207
2216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차은우촌.jpg
[3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9206 356
221605
썸네일
[카연] 바다거북 탐정과 어느 모텔의 안전수칙 (추격편)
[39]
염승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2412 94
221603
썸네일
[주갤] [국결같이보자] 동탄형님이 화장실에서 밥을 먹으며 보다가 눈물을 흘리는글
[241]
주갤러(110.13) 04.08 27520 4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