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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퐁남씨의 삶 I루트앱에서 작성

주갤현자

2022.05.21 22:20:01

조회 50997 추천 557 댓글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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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내와 아내 친구들이 밥을 먹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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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음 맛있겠다 많이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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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많이 시키다니 서비스 드릴게요

아내: 셀카찍자

수근 수근

아내와 아내 친구들은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셀카를 찍고 바로 일어서더니

아내: 잘먹었습니다 꺼억

하고 도망쳤다

사장은 당황했지만 용캐도 이퐁남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이퐁남에게 전화하여 음식 값을 다 물어내게 하였다

화가 난 이퐁남은 호텔 앞에 아내를 불렀다

호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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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퐁남: 니가 도둑이야 뭐야?

왜 음식 값을 안내?

아내: 그럴 수도 있지... 그만해라

이퐁남: 뭐가 그래?

한숨 밖에 안 나온다

거지년아

아내: 뭐 거지 걍 다 죽자 오늘

다 불태우자

라고 하며 진짜로 호텔을 불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아내는 구속되었다

그 후 나는 바로 이혼을 하였고 일본인 아내랑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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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나: 잠깐!!!

여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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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희: 아빠 저 행복해요 앞으로도 행복해요

한녀를 손절하니 행복한 삶을 얻은 이퐁남

영원히 행복하기를 기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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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남이 너무 고통 받아서 이번루트는 해피엔딩입니다

그리고 해피엔딩 아니면 제 멘탈도 살짝 나갈 거 같아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주적은 한녀다 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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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녀를 만나서 행복을 쟁취하자

출처: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557

고정닉 114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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