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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제로콜라는 정말 무해할까?

M.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14 01:05:01
조회 72748 추천 631 댓글 1,248

- 관련게시물 : 제로칼로리 음료의 위험성

실베에 제로 콜라에 대한 아래와 같은 유튜버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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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300개가 넘어서 폭발하고 있고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렇게 난리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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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시피 댓글창이 아주 혼탁하다 옹호파와 유해파가 치고 박고 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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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디시인들 답게 자료의 레퍼런스를 요구하고 논문 있냐고 물어보고 있다.


찾아보니 논문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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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이는 이 이론은 90년대에 영양학 논문에 기반하고 18년 논문으로 논박 되었다고 한다.


90년대 장내 미생물 연구가 활발했는지는 둘째치고 어쨌든 그랬단다.


그러면 정말 MSG와 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일까?



우선 관련 전문 단체의 입장을 보자.


한국에서 당뇨병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단체인 대한당뇨병학회이다.


너네가 아는 서울대, 세브란스, 아산, 삼성, 성모와 같은 빅5를 비롯한 전국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들이 단체 주요 회원 및 임원인 곳이다.


당뇨병은 그냥 국내에서 여기가 제일 권위 있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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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홍보자료는 맞습니다 에서 아닙니다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는 당뇨병학회에서 자문을 받아 작성한 자료고 당뇨병학회의 지침 변경에 따라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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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국내 전문단체는 이전처럼 막 먹어도 OK라는 입장에서 거 최신 연구들 보니까 좀 막 먹는건 안될거 같아로 바뀐 것이다.


그럼 국내 단체에서 못 믿겠다면 미국은 어떨까?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미국당뇨병협회는 당뇨병에 있어서 최고 권위 단체 중 하나로 여기서 당뇨병 진단 혈당 수치를 바꾸면 어제까지 당뇨병이 아니던 사람을 당뇨병으로 만들 수 있는 한 마디로 당뇨병이 무엇인지 정의할 수 있는 단체이다.


여기서 만드는 진료 가이드라인이 너가 당뇨병인지 아닌지 결정하는 것이다.


이 단체는 매년 대규모 학술대회를 주최하는데 올해는 6월에 정기 학회가 있었다.


본 학회에서는 관련 주제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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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주제 미니심포지움이 최소 4개는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포스터가 아닌 심포지움은 학회에서 구성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무나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다.


즉, 관련 최고 권위 학회에서도 해당 이슈에 대한 관심이 있고, 22년 현재에도 유효하다는 의미이다.




일단 전문 학회들의 상황은 확인해 봤으니 논문을 찾아보자.


사실 논문은 너네가 원하는 키워드를 넣으면 진짜 별에 별 논문이 다 나온다.


논문 내는 프로세스가 쉬워지고 온라인 학술지가 많아지면서 돈만 주면 받아주는 굉장히 쉽게 낼 수 있는 저널도 많다.


따라서 전통적으로 권위가 있고 파급력 있는 저널들 위주로 찾아봐야 한다.


어디 중국에서 나온 IF 1-2짜리 저널 가지고 아니라는데? 이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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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감미료가 장내미생물 관련해서 안 좋다는건 저기 위에 어떤 유동이 말한 90년대 영양학 논문이 아니라,


2014년 Nature지에 실린 논문이 유발한게 더 맞다고 본다.


Nature는 이공계 순수 연구 분야에서 Science지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저널이라 보면 되고, 의학 바이오 한정이라면 Cell지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임상 저널이라면 NEJM, Lancet, JAMA 등이 제일 권위 있다고 보면 된다.


여튼 저 논문에서 장내 미생물에 의한 내당능장애 발생에 대해 연구하였고, 8년전 논문인데 벌써 1000번 넘게 인용되었다.


저널 공식 집계가 아닌 구글 스칼라 상에서는 1800번 인용이라 나온다.


보수적으로 1000번 기준으로 잡아도 연간 100회 이상 인용된거면 그냥 메가 히트 연구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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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싱붕이들은 자료해석 못할테니 그냥 아주 간단하게만 말해주면


a 번 그래프의 수치가 높을수록 안 좋다고 보면되고, 인공감미료의 대사적인 해로운 효과가 관찰되고 이게 항생제를 때려 부었더니 없어졌다는거다.


물론 이 뒤에는 이런 미생물을 다른 정상 쥐에 이식하고 온갖 실험을 다 했다. 관심있으면 논문 받아서 읽어봐라.


여튼 기초 연구적 측면에서는 권위 있는 저널에서 해당 이슈가 촉발됐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임상 연구들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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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ADA에서 발간하는 저널인 Diabetes Care다.


22년 기준 impact factor 17점 정도고 리뷰 저널인 1번과 4번을 제외하면 분야에서 네번째 정도는 된다.


물론 위에 cell metabolism과 nature metabolism은 순수 기초 연구 논문이라 포지션이 다르다.


임상만 따지면 두 번째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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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당뇨병 연구에 있어서는 최고 권위 저널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2018년에 이미 다 반박 됐다는데 19년에 왜 나온지 모르겠지만 그러려니 하자.


여튼 저 논문의 결론은 설탕 뿜뿜 음료수를 마시면 해로운 건 당연한거고,


Artificially Sweetened Beverage (ABS) 흔히 말하는 제로콜라류의 음료를 먹어도 2형 당뇨병과 관계가 있다는거다.


물론 이런 연구는 주의해야하는게 원래 많이 먹던 사람이 콜라만 제로콜라를 먹었을 가능성과 같은 다양한 교란 요인들이 있고,


그걸 제대로 조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본 연구도 그러한 점을 한계점으로 보고 주의하라고 하고 있다.



그러면 당뇨는 그렇다고 치고 다른 질환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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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미국심장협회에서 발간하는 Circulation지다.


ADA가 니가 당뇨병인 것을 결정하는 단체라면,


여기는 니가 고혈압 환자인지, 심장병 환자인지 결정할 수 있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Impact factor는 무려 39점이다.


이 논문도 비슷한 결론이다.


설탕물이야 당연히 해로운데,


ASB도 많이 먹으니 심혈관 사망률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거다.


물론 아 연구 더 해봐야 된다로 결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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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역시 AHA에서 발간하는 뇌혈관 질환 관련 학술지인 Stroke이다.


뇌졸중, 뇌출혈 전반을 다루는 저널이라 보면 된다.


앞선 Diabetes care나 circulation 보다는 끝발 떨어지긴 하는데 실베글 댓글에 있길래 가져왔다.


역시 결론은 해로운데?



아몰랑 너 못 믿겠고 직접 찾아볼래


그런 싱붕이들은 pubmed 가서 artificial sweetener로 검색해보면 많은 논문들이 나온다.


이 중 정확히 제목에 저 단어가 박혀있는 논문만 해도 124편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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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다른 표현으로 쓴 논문을 Mesh 검색 같은거로 뒤지면 훨씬 많이 나올거라 본다.


연구결과가 없고 논문도 없다는데 저건 다 누가 연구 했는지 모르겠다.



여튼 복잡한거 싫고 전하고 싶은 말이 뭔지만 관심이 있는 싱붕이 들이 있을 것이다.


1. 인공감미료 논란은 MSG처럼 아예 근거 없는 이슈가 아니고 관련 학계 및 학회에서도 예의주시하는 주제이다.


2. 정교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직 먹지 말라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연구 결과들 보면 무해하다는 아닐 가능성이 있다.


3. 당연히 설탕물 처마시는거 보다야 덜 해롭겠지만, 그냥 제로콜라라고 무지성 흡입하지 말자.



그러니 그냥 목마르면 물 마시고, 물이 심심하면 그냥 탄산수나 마셔라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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