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부산갈 생각이 진짜 1도 없었음
부산 갈 돈이면 홍대가서 1등상 멸망전 하지 이생각이였지
근데 글 하나를 발견함
굿즈 이렇게 있어서 부거랑 윌슨 그립톡 샀는데
토요일에 재입고 했다더라?
직원분 친절하시더라 사진 부탁했는데 흔쾌히 찍어주심
결과는 당연히 부채
근데 엑스더스카이 노인분들도 오시고 어린아이도 오는데 계속 수아 니키 리오 젖보똥 영상 트는거보고 내가 다 창피하더라 차라리 시즌7 틀지...
그리고 6시 전야제를 보려고 서면왔는데 3시여서 뭐하지 뭐하지 하다
정말 갓곡입니다
얘기가 좀 샜는데 어쨌든 6시에 전야제 보러 삼정타워 갔음
홍대에 있던 등신대들 다 여기로 이사왔더라?ㅋㅋ
어떤분들인지 몰랐는데 진행하시는 분들중에 아야맘 있더라? 저분이 아야가지고 뭐라뭐라할때 남들은 다 웃는데 나혼자 끄덕끄덕 하면서 공감하고있었음...
여담으로 저분이 요즘은 인터벽력보단 증드 ntw가 히트라고 하셨는데 본인은 그짓거리 시즌 4부터 하고있었어서 저얘기할때 좀 놀랐음
전야제 끝나고 코스어분들이랑 사진찍고 잤음
남들보고 뭐라하는건 아닌데 정말 개인적인 소신으론 남 얼굴 올리는데 내얼굴을 가리는건 좀 아닌거같아서 걍 깜
근데 진짜 빈말이 아니라 남성분이시든 여성분이시든 코스하신분들이 다들 잘생기고 이쁘심
부니스 두분
대충 찜질방에서 자고 토요일에 플리마켓 갔는데 사람 개많더라;;
그래서 그냥 1번부스 장패드 하나 사고 도망쳤음
물병도 사고싶었는데 아직 택배 안왔다더라
도망친김에 9층 부산 애니플 구경갔음
대전보단 당연히 큰데 합정보다도 크더라ㅋㅋㅋ
광주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뭔지 모르는거/3년동안 빨다 접은거/친구가 빠는거...
대충 시간때우다 5시쯤 다시 갔는데
이런게 있더라...
냉큼 챙겨왔음...
그리고 혹시몰라서 물병 남았냐고 물어봤는데 있다더라? 냉큼 사왔음
그리고 이리 피시방에서 있다가 잤음
1등 하고싶었는데 무리였음...
토요일에도 코스어분들 많이 오셨었다는데 난 10시에 잠깐 들리고 5시에 다시와서 하나도 못찍어서 아쉬웠는데 다들 일요일에도 오셨더라...
일요일에 다시 갔는데 앵간한건 다 토요일에 품절났더라ㅋㅋㅋㅋ
남는거중에 스포츠 타울 샀고
공식 굿즈는 비밀상점 할때 살까말까 고민하던 윌슨방석 삼
그리고 그냥 도넛이랑 꾸끼 먹으면서 코스어분들 기다렸음
윌.....슨.....
그리고 계속 보이는 코스어분들이랑 사진 찍었음
냉장고
이분한티 혹시 인터넷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혹시 갤에? 라고 물어보셔서 네 하니 바로
게이아... 시전하더라
본능적으로 예아 라고 대답이 나오더라
아야분
오전에 안보여서 혹시 안오시나 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만나서 사진 찍었음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개인적인 소망...
글씨 내가봐도 드럽게 못씀 ㅎㅎ ㅈㅅ;;
여담으로 저분이 글 쓰신거에 포옹 요청하면 해준다해서 진짜 할까 했는데 내몸에 땀난거보고 바로 그만뒀음...
그리고 마스터즈 보러감
시작전에 옵지홍보하는데 롤나오는거보고 이새끼들 다 어? 어어? 어어? 이러더라 개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직관은 다르더라 선수분들 갤에 떡밥 돈사람들 빼면 다 하나도 몰라서 딱히 응원하는사람도 없었는데
자연스럽게 뭔 일이 있으면 함성이 나왔옴
나중에 직관 또가야지 이생각 들더라
근데 대회에 한번도 안나왔는데 아야 버프해야되는거 아님? 라고할뻔
다보고 나왔는데 엘레나분 보여서 찍었음
진짜 재밌었음 2박 3일이 후회되지 않았고 이리 행사 또 하면 가고싶은 생각이 들더라 정말 알찬 3일이였음
이생각 하면서 집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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