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타운에서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를 팔고 있는 노인.

김치 사라는 말에 주인공은 흥미를 느끼고 발걸음을 멈춘다

근데 너무 매워서 안 팔린다는데... 주인공은 맛있어 보인다며 시식을 해본다.

'사람을 달리게 만드는 정도의 능력'

돌아와서 열 받은 주인공.

결국 김치를 하나도 못 판 노인은 김치 한 통을 그대로 준다.

김치 한 통을 받고 난감해 하는 주인공은 김치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기차역에서 한 여학생이 울고 있는 걸 보고 다가감

사연을 들어보니, 선배가 유학을 가게 되어 떠나게 되는데,

배웅을 가고 싶어도 울어서 퉁퉁 분 얼굴을 보여주면 싫어할까봐 가지를 못한다고 한다.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는 주인공.

해결법을 제시한다.

'사람을 달리게 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김치

처음엔 미친새끼 보듯 쳐다보던 여학생이었지만,

고민 해결!

이 매운 김치를 곤란해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줘야겠다고 결심한 주인공.

두번째 사연. 달리기 선수

슬럼프라고 한다

'사람을 달리게 하는 정도의 능력'

이번에도 미친새끼 보듯 보는 육상선수였지만

고민 해결!

세번째 사연. 길을 건너고 싶은데 건너려고 할 때마다 신호가 너무 빨리 바뀌어서 못 건너고 있는 할머니

업어준다 같이 가준다 같은 선택지따위는 없다

'사람을 달리게 하는 정도의 능력'

건넜다!

김치를 다 나눠주고 노인에게 가보니, 전과 다르게 손님이 바글바글

주인공의 활약으로 김치가 잘 팔리고 있던 것.!

이렇게 김치 에피소드는 훈훈하게 끝나고 퀘스트가 끝나면 게임 상에서 이 김치를 살 수 있다.

효과는 먹으면 턴 속도 빨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