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나 아기레붕 택배와따

오늘 소개할 레고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발매되었던 3420

대한민국의 최고 기록이자 4강 신화로 유명한 월드컵 시즌이었다

이때 붉은 악마 티셔츠 없었던 흑우 없제?

올드 향수 그윽한 미니피규어 디자인들.. 올드 헤드 넘나 좋고

몸통 프린팅은 당시에 매우 드물었던 양면 프린팅이다 ㅗㅜㅑ

그러나 이 제품의 핵심 '피버노바'는 중고라서 없었다.. 아 ㅋㅋ ㄲㅂ;;

아무튼 완성하면 축구장 모양의 보드게임 판의 형태를 갖춘다

경기장 구조는 NBA 3432랑 유사한 형태이다. 레붕이는 이것도 보유했으나 왜 팔아먹었는지 모르겟네...

레고 공홈, 레고 랜드, 레고 레이서, 아디다스 등등 스폰서도 있다

피규어 발판에 달린 스프링을 이용해서 패스 밑 슈팅이 가능함

이런식으로 낚시유발 각도 샷도 ㅆㄱㄴ

수비수는 레일을 따라 움직일 수 있다

골키퍼는 모든 각도로 움직인다

대략... 이렇게 골키핑이 가능함

손잡이에 고무줄이 달려있어서 골킥도 가능하다

탄력이 존나 쎄서 퐈이야 처럼 1트로 골 넣기도 ㅆㄱㄴ

그 당시 레고는 플레잉에 초점을 맞추면서 여러 시도를 했었기도 했고

레고 + 축구라는 꽤나 흥미를 유발한 제품이었던 거 같다

축구 이외에 농구, 하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보드 등 여러 스포츠 시리즈 제품이 존재했지만

2006년 이후로 스포츠 시리즈가 단종을 맞이하게 된다..

아무튼 오랜만에 레고를 샀는데 좋은 제품이었다

여담으로, 이 제품의 한정판으로 '프랑스 국대 에디션'이 존재하지만

정작 2002년 월드컵의 우승국은 브라질이다..

골 세레모니~

응기잇~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