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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 봇치 더 록 패러디로 보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앱에서 작성

낙타성애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0 14:40:01
조회 11308 추천 94 댓글 142

봇ㅡ하
사실 말했다시피 그냥 평소에 노는 것 처럼 편집하고 노는 김에 한국 음반 좋아해줬으면 해서 한국 음반으로 만든건데
생각보다 봇붕이들이 한국 음반도 잘 알더라고
그래서 념글 기념으로 짤 제작 비하인드랑 한국 락 역사 대략적인 설명이나 해보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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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에 있는 결속밴드(키타제외)애들은 3화에서 따옴. 대충 키타가 6현 베이스 열고 경악하는 장면인데, 원래 키타도 넣을까 했다가 원래 커버가 3명이라 3명으로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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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락 역사를 말하려면 신중현을 빼놓을 수 없고, 신중현을 말하려면 주한미군을 빼놓을 수 없음. 이게 뭔 쌉소리냐면, 당시 한국은 전쟁 열기가 가시지 않아서 가난한 상태였는데, 그런 한국한테 있어서 미군은 굉장한 돈벌이 수단이었음. 그래서 음악가들이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록 음악 장르를 많이 들여오게 됐는데, 최초로 록 음악을 한국식으로 해석한 게 신중현임.


신중현의 국풍스러우면서 독자적인 록 사운드는 미군뿐만 아니라 당시 대중들의 선택 또한 받았는데, 그 대표적인 노래가 '미인'임. 너무 유명해서 리메이크도 많이 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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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은 봇치가 알바가기 싫어서 얼음물에 목욕하는 2화에서 따옴. 짤 찾다가 표정이 딱 원래 앨범 커버랑 비슷해서 바로 따온 사진...
사실 이건 록은 아니고 정통 포크 음반인데 그냥 좋아하는 음반이라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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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까 미군 이야기를 줄창 했지만 일반 대중들에게 공연하는 것을 주로 하는 음악가들도 물론 있었음. 당시에는 '음악다방'이라고 불렀는데, 한대수는 당시 정갈하게 차려입고 공연을 하던 여느 한국 청년들과는 달리 미국에서 온 "혼모노" 히피였음. 그의 음악들 역시 폐쇄적인 한국 사회를 염세적으로 바라본 노래들이었는데, 이 때문에 그의 음악은 한국 정부한테 큰 압박을 받음.

비단 한대수 뿐만 아니라 당시 한국 음악가들은 대부분 당시 정부에 부정적이었는데(위에서 설명한 신중현도 그러했음), 정부는 그런 음악가들을 대마초 금지법으로 잡아들이는 이른바 '대마초 파동'이 일었고, 그래서 한국 대중음악이 잠시 멈추는 일이 발생함.

그의 히피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노래가 '행복의 나라로'인데, 이 노래는 김민기의 '아침 이슬'과 함께 한국 포크의 교과서적인 노래로 꼽힘.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집 한국판에 나온 노래라 들어본 사람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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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은 그냥 산울림 앨범 커버 분위기랑 너무 찰떡이라 바로 박아넣었음
알다시피 봇치가 인스타 하기 무서워서 멘붕오는 4화에서 따옴
사실 산울림은 어떤 앨범을 했어도 저 짤하고 어울렸을텐데 1집 좋아해서 1집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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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대마초 복용으로 잡혀들어간 한국 락 음악 시장을 다시 살려준 것은 '대학가요제'로 시작된 가요제 열풍이었는데, 이 대학가요제 1회에서 주목을 받은 김창완이 만든 밴드가 산울림임. 산울림은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던 개미친 독창성으로 이후 한국 락 음악이 독자적인 길을 걷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

산울림이 이전의 대중음악들과 달랐던 또 하나는 바로 가사인데, 공격적이고 염세적인 다른 음악들과는 달리 산울림의 가사는 순수하기 그지 없어서 정부의 간섭도 없었음. 그래서 위의 한대수처럼 뜻깊고 무거운 가사를 중시하는 이른바 '시(詩)파'와 산울림처럼 독창적인 사운드를 중시하는 '사운드파'로 나뉘어 한국 대중음악은 갈래길을 걷게 됨.

옛날 대중음악들 중에 산뜻산뜻한 가사가 있는건 왠만해선 산울림 영향.


사실 저 앨범 수록곡은 아니고 10집 앨범 수록곡이지만, 후에 아이유가 리메이크 해서 굉장히 유명해진 너의 의미가 산울림 노래임. 아이유의 리메이크 버전 같은 경우에는 산울림의 김창완이 직접 피처링을 해주기도 해서 주목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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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은 한국인의 영원한 가왕 조용필의 1집을 만듬. 원본이 가왕님 증명사진이라서 PV에 나온 정면 봇치를 가져옴.
곡 제목은 그냥 저리 써보고 싶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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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가 시파와 사운드파로 나뉠때, 조용필은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창성과 대중성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이른바 '오빠부대'라는 거의 최초의 가수 팬클럽을 만들기에 이름. 사실 조용필도 앞서 설명한 미군부대 시절부터 활동한 가수였는데, 대마초 파동때문에 활동정지를 먹다가 결국 80년대에야 데뷔를 함. 그 전부터 음악적 내공은 쌓여있었지만 이렇게 큰 인기를 얻은게 대단할 따름.



조용필의 대중성과 독창성 그리고 예술성을 대표하는 곡은 여럿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 곡을 뽑고싶음. 조용필이 얼마나 대중성을 잘 따르는지는 2013년에 모두가 알았을거라 생각함. 아무튼 조용필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가면 갈수록 넓어졌고, 그래서 원래 스타일이었던 록 음악에서도 살짝 멀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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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은 특히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결속밴드 애들 짤 구도를 원본하고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한 결과임. 봇치같은 경우에는 전인권이 입에 손 가져다댄(사실 오징어다리 뜯은거라고 함) 거까지 구현하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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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 지고의 명반을 꼽으라고 하면 평론가들이 자주 꼽는게 유재하의 1집과 들국화의 1집인데, 특히 한국의 비틀즈라고 불리는 들국화 1집은 이전까지 서로 다른 길을 걷던 뜻깊고 무거운 가사와 독창적인 사운드가 한 길에서 만난 최초의 앨범이었음. 심지어 앨범으로서의 완성도 또한 뛰어난, 굉장한 수작이라고 할 수 있음.

이 시절부터 강압적인 정부의 분위기가 점점 풀려서 음악들이 좀 더 다채로워짐.



들국화가 한국의 비틀즈인 이유는 짧은 활동기간, 4인조, 새로운 격변점을 불러왔다는 이유도 있지만, 아직까지 그 음악들이 살아 숨쉰다는 점에 있음. 그 중 가장 유명한 곡인 '걱정말아요 그대'는 거의 뭐 국민가요 급으로 유명한 곡이라 할 수 있음. 요즘 전인권 옹이 가면 갈수록 추해지는 게 안타까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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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도 구도 맞추려고 노력은 했는데, 작업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흑백으로 만들고 검은 화면에 잘 녹아나게 만드는거였음. 사실 이것도 록은 아닌데 마찬가지로 내가 좋아하는 앨범이라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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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는 그야말로 한국 대중음악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 빛과소금의 1집은 90년대 음악 춘추전국시대의 시작을 열었던 대표적인 음반임. 지금 들어도 세련된 사운드와 특이한 음색은 당대의 분위기는 물론 한국 대중음악이 억눌러온 음악적 표현을 모두 담고 있음. 특히 빛과 소금은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유재하, 김광석, 김현식 등 당대 최고의 천재 가수들과 궤를 같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빛과 소금은 너무 좋아하는 곡이 많지만, 역시 최고를 뽑으라면 단연 샴푸의 요정임. 90년대스러우면서도 지금 들어도 새로운 사운드는 한국형 퓨전 재즈의 진수를 담고 있음. 그 와중에 산뜻한 가사까지 정말 이런게 한국에서 나왔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 곡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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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짤인데
시대상으로는 가장 마지막 짤이지만 만든건 가장 처음 만듬.
짤은 봇치 캐릭터 원안(?)에서 가져옴.
가장 힘든게 저 꽃다발들이었음 ㅅㅂ 똑같은 모양 아니었으면 바로 때려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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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이발관은 90년대 대중음악의 다른 면인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밴드인데, 원래 신해철 악플러로 유명했던 이석원이 만든 밴드임. 특히 이 앨범은 단일 밴드로서는 최초의 인디 음반이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음. 당시 홍대를 위시한 인디 신에서는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펑크 밴드들이 가라성처럼 넘쳐나고 있었는데, 언발관은 그 와중에 얼터너티브 록을 가져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은 이 곡인데, 이석원 특유의 우울하고 염세적인 분위기가 잘 살아난 곡이라고 생각함. 사실 아까 빛과 소금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지만 이것도 한국에서 나왔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신기한 음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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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앞으로 7회차 남은 봇찌더록 너무 재밌게 보고 있음
다시 한번 념글 고마워들 굿밤

- dc official App


출처: 봇치 더 락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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