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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미국의 맹방기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자.araboja

ㅇㅇ(106.163) 2022.11.26 23:40:01
조회 29717 추천 226 댓글 214

요즘 미국은 Confederate Flag (남부 깃발, 맹방기)을 금지하느냐 마느냐로 진통을 겪고 있어

28023804.jpg

BLM를 비롯한 흑인급신세력과 미국 민주당 등에서는 저 깃발이 인종차별주의자들의 깃발이라고 주장하며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CIJWcdIUAAAKsCD.jpg

정말로 인종차별의 상징인지 미국 역사를 되짚어가보자


첫 남부 국기의 탄생


1861년, 신생 정당 공화당의 대선 후보 에이브러헴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어 그리고 링컨을 몹시 반대했던 남부의 7개 주들(사우스 캐롤라이나, 미시시피,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루이지애나, 텍사스)은 미 연방에서 탈퇴할 결심을 굳혔어


그리고 이 7개 주들은 Confederacy(남부연맹)를 결성하고 연방정부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어 (Confederacy는 우리가 '남부'라고 부르는 집단이고 링컨이 다스리던 '북부'는 Union이라고 불러) 그리고 연맹은 연방에 선전포고를 하고 1861년 4월12일 섬터 요새를 공격했어 남북전쟁(American Civil War)의 시작이었어 그리고 남북전쟁이 시작되자 추가로 버지니아, 아칸사스, 테네시, 노스 캐롤라이나 4개 주가 연맹에 가담했어


남부는 자기들만의 국기를 만들고자 했어 그런데 문제가 있었어 당시 남부의 각 주는 서로 다른 깃발을 쓰고 있었어 몇가지 예를 보자


플로리다

플로리다.png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png

테네시

테네시.png

텍사스

텍사스.png

연맹 정부는 각 주 깃발들의 특징을 모아 그럴싸하게 하나 만들어냈어


The Stars and Bar로 불리우는 깃발이야 (처음에는 연맹 가입 주가 7개였기 때문에 별이 7개 별들은 나중에 늘어남)

Flag_of_the_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March_1861_–_May_1861).svg.png

그런데 막상 연맹 국기를 제정하자 불만이 터져나왔어


기껏 북부(Union)과 손을 끊었는데 북부의 국기인 성조기(The Stars and Stripes)와 비슷하다는 거야


남북전쟁 당시의 북부의 성조기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아

36-star-us-flag.jpg

순결한 깃발


그래서 1863년, 연맹 정부는 새로운 국기를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했어


거기서 채택된 디자인이 바로 이것이야

4485-004-A5A7132B.jpg

정식 이름은 Stainless Banner (순결한 깃발)이야


이것을 처음 디자인한 사람은 남부의 언론인 윌리엄 테판 톰슨(William Teppan Thompson)이라는 인물이야


그는 붉은색 줄이 그려진 부분을 온통 흰색으로 칠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어

William Tappan Thompson.jpg

"백인의 우수함과 순수함을 상징하기 위해"


이 해석이 연맹 지도자들 마음에 들었고 결국 Stainless Banner가 두번째 깃발로 채택됐어


그러나 두번째 국기에 대해 이번에는 현지의 야전사령관들로부터 불평이 쏟아져나왔어


흰색 면적이 너무 넓어서 저 깃발을 가져가면 북군이 자기들이 항복하러 온 줄 안다는 것이야


게다가 통신이 원활하지 않았던 당시의 사정 상, 혹시라도 아군이 항복하려 한다는 소문이 퍼지면 작전 수행에 치명적이었어


당시 남군은 조직적인 군대를 가지지 못했고 각 주의 군대가 개별적으로 행동하던 게 고작이었어


그러니 항복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순결한 깃발'은 전쟁에서 엄청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이야

6361016430523729308141015.jpg

그래서 1865년, 연맹정부는 '순결한 깃발'의 한쪽을 붉게 물들인 국기를 도입했어


이것의 명칭은 Blood-Stained Banner(피에 물든 깃발)이야

900px-Flag_of_the_Confederate_States_of_America_(1865).svg.png

북부 버지니아 군기


하지만 '피에 물든 깃발'이 정말로 피에 물들 일은 없었어 

당시의 남군은 궤멸 상태였어

그나마 유일하게 군대라 부를 수 있는 조직은 로버트 리 장군이 이끄는 북부 버지니아군 뿐이었거든

그러나 리 장군의 군대도 보급이 끊겨 고통을 받고 있었어

남부 연맹의 패배는 이미 결정적이었지

한편 리 장군의 군대는 '피에 물든 깃발'을 쓰지 않았어

그는 일관되게 북부 버지니아군의 군기를 쓰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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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정사각형의 한가운데에 파란색 X자 무늬가 있고 그 X자 안에 별을 그려넣는 것이 바로 북부 버지니아 군기(North Virginia Battle Flag)이야


버지니아를 거점으로 삼던 미국인들이 남부를 개척하러 떠나면서 이 디자인은 남부 전체에서 상당히 유명해졌어


하긴 그렇게 유명하니까 윌리엄 테판 톰슨도 그 디자인을 따온 것이겠지


가운데에 별이 없는 버전 텍사스의 기병대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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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이 아니라 직사각형 버전 이건 테네시 군대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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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861년에 북부 버지니아 군기를 국기로 만들자고 하는 건의가 있었는데 이건 연맹 정부에서 기각했어


하지만 로버트 리와 그의 버지니아군은 끝까지 자기들의 군기를 쓰고 있었어


각지에서 집합한 병사들을 충분히 훈련시킬 시간이 부족했던 리 장군으로서는 버지니아인들에게 익숙한 깃발을 계속 쓰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어

REL.jpg


그리고 리 장군의 통솔력 아래 북부 버지니아군은 북군을 무수히 괴롭혔어


리 장군은 특히 방어전의 귀재였는데 무너질 것 같으면서도 끝까지 저항하는 북부 버지니아군에 북군은 공포와 감탄을 동시에 느끼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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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장군의 명성과 북부 버지니아군의 용맹함 때문에 북부에서는 아예 북부 버지니아군 군기를 '남부군의 상징'으로 간주하게 되었어

was-the-civil-war-inevitable.jpg

하지만 북부 버지니아군은 연맹군의 일부에 불과해


이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연맹군은 통일되지 못한 군대였고 각자 자기들의 깃발을 쓰고 있었어 (가운데 서있는 3명 중 맨 오른쪽이 로버트 리)

800px-Our_Heroes_and_Our_Flags_1896.jpg

그러나 북부가 주도하는 남북전쟁 역사에서 북부 버지니아 군은 연맹군의 상징처럼 자리잡게 되었어 


미국 교과서에서도 소개된 남부군 병사 남부군 병사가 대놓고 북부 버지니아 군기를 가지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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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모르는 자들의 광란


다시 2017년 버지니아주 살롯츠빌로 되돌아가보자

Governor-McAuliffe.jpg

남부측 인물들의 동상을 제거하겠다는 계획을 처음 발표한 버지니아 주지사 테리 맥컬리프는 현재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과거사를 재단하는 홍위병 같은 짓을 벌였고, 이 문제는 역사를 제대로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로 발전했어


로버트 리 장군이 노예제에 반대하던 인물이었어는 사실은 무시하고 오직 그가 연맹 측에 서서 싸웠다는 이유만으로 그의 동상이 인종차별의 상징 취급을 받는 것이야


그리고 북부 버지니아 군기가 갑자기 '연맹 국기(Confederate Flag)'로 몰리고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낙인 찍히면서 역사를 모르는 자들의 광란은 극에 달했어고 볼 수 있어


남부인들에게 북부 버지니아 군기는 그들의 정체성이야 


처음에는 버지니아인들만 자기들의 조상들을 기리기 위해 썼으나 지금은 남부인(Southerner)라는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은 북부 버지니아 군기를 자신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여


남부 출신 미군 병사가 2차세계대전 때 이오지마에 상륙하면서 북부 버지니아 군기를 나뭇가지에 달고 있어

sEH4Q4R.jpg

텍사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다임백 대럴 그 또한 자신의 시그네쳐 기타에 북부 버지니아 군기의 디자인을 썼어 대럴이 백인우월주의자일까?

dean_guitar.jpg

만일 북부 버지니아 군기가 인종차별의 상징이라면 왜 이 흑인들은 그 깃발을 지키려고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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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_8_28 1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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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resdefault.jpg

물론 극좌파 친PC 흑인들은 이들 남부 출신 흑인들을 Sellout, Uncle Tom (명예백인이라는 의미) 등의 모욕적인 별명으로 부르고 매도해

Black-rebel-crop-350x400.jpg

농구계의 레전드 찰스 바클리도 그러한 광란에서 비켜날 수 없었어


앨라배마 출신의 남부인 찰스 바클리는 테리 맥컬리프의 '과거사 청산'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가했어


"나는 54세입니다 그리고 54년의 인생에서 그 동상들에 대해 생각한 적은 단 하루도 없었어요 대부분의 흑인들에게 물어보세요, 장담하는데 그들도 그 빌어먹을 동상들에 대해 생각한 적은 하루도 없을 겁니다 흑인 사회에게 그 동상들이 도대체 얼마나 문제입니까? 흑인이 경찰을 공격한다는 일이 진짜 문제입니다"

floyd-mayweather-conor-mcgregor-1-2017.jpg

그랬더니 BLM측에선 이제 바클리를 두고 "검은 백인우월주의자"라고 부르고 있어

confederate-flag.jpg

우린 중국의 문화대혁명에서 교훈을 얻었듯이 문화재를 파괴해서 바로잡힐 역사는 없어


오로지 왜곡과 억압만이 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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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의 입맛대로 성역을 만들어 반대파를 탄압할 구실을 만들 뿐이야


하지만 그렇게 사람들을 탄압하면 할수록 반격도 거세지는 법이야


8월27일자 최신 뉴스에 의하면 현재 북부 버지니아 군기들의 판매량이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고해

220px-Stonewall_Jackson.jpg

남부연맹(Confederacy)이 국기로 채택한 깃발은 다음 세가지야

d90ebb9e.jpg

마지막으로 미국 남부 출신 흑인의 일침을 소개하고 끝을 맺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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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티셔츠가 불편하다면.... 역사공부 좀 해"


세줄요약


1. 맹방기(the Confederate Flag)는 남부연합의 국기가 아니었다

2. 역사적인 맥락에서는 인종차별과도 관련도 없고 미국 남부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깃발일 뿐임

3. 오히려 맹방기는 남부 출신 흑인들도 애용한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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