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본인이 간 결혼식은 있는 집 자식들이 주류인 결혼식이었음.

1. 드라이빙 슈즈가 종종 보인다. (항상 맨발)

2. 헤링본 폴콧도 보였는데 복사뼈 위로 2cm 정도 맨살+로퍼 인걸 볼 때 백갤러는 아닌듯

3. 비싼 바지(디자이너 브랜드 등) + 깔끔한 스니커 신으면 위에 자켓을 안입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 듯. (비싼 옷 -> 포멀함)

4. 나폴리 디테일이 있는 수트는 찾아보기 어려움.

5. 세퍼로 입어도 무조건 복사뼈 위로 1.5cm 이상 맨살 보이고 로퍼

난 링마에+드레익스타이+옥스포드 신고 갔는데 드레익스 타이가 좀 튀나 걱정했던게 ㅄ같았음. 

암튼 ㅈㄴ 아이러니 하게도 허례허식이 중요한 우리나라에서도 하객 복장은 ㅈㄴ 리버럴함. 해외에서 선진 교육받고 한국 돌아와서 결혼할 여자 찾을 때는 무슨 조선 양반처럼 집안 좋고 따질꺼 ㅈㄴ 따지고 조신한 여자 찾는 것처럼 아이러니함. 

그리고 백갤러는 진짜 찾아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