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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알지 못하는 나는 너무나 어리석은 사람이다앱에서 작성

ㅁㅁ(175.223) 2015.08.06 13:51:10
조회 42 추천 0 댓글 1

매번 똑같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구나...

너무나 어리석고 어리석다




항상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내가 너무나 한심하다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나를 사랑하는 부모님 형제를 볼 낯이 없다


오늘도 그저 나는 거짓부렁을 입에 달고


내 발치에 누워 장난걸며 손길을 기다리는 우리 어여쁜 강아지에게 미안하다


그 유혹이 무어라고 나는 이 모든 것을 한순간에 내팽개친단 말인가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또다시 잊어버리는 나는 너무나 어리석은 사람이다


신이 존재한다면 나에게 마지막 손길을 내어줄까

부모님으로부터 느껴진 소중한 나의 신앙은 이미 나 스스로 갈기갈기 찢어 흩뿌려버린 것이 아니던가

이제에서야 신을 찾는 나는 또다시 반복될 유혹과 그 뿌리치지 못함에


두렵고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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