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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끙아, 쫌 살아본 인생선배, 기억나?모바일에서 작성

ㄷㄴㅈ(122.45) 2016.05.28 20:11:50
조회 289 추천 18 댓글 1








전에 네게 글 썼던 유동이야,
캐릭터 팬시 디자인쪽 함 해보라고,
쫌 살아본 인생선배로서 쓴다고 했었지.
(사실 이쯤되면 많이 살아봄이야~)

조카뻘 끙끙이에게 그런 글 썼던건,
네가,
나와 같은 미월의 목이고,
네 자미 명반의 주성 배치가 나와 똑같아서 더 그랬던거같다..
사화배치와 보좌성, 잡성은 달라도, .
한참 어린 끙끙이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낀거지.

화기궁이 달라서,
끙끙이가 지금 힘들어하는가?
속으로 생각했고,.
탈갤 후에 섭섭했지만, 오히려
너에겐 잘 되었다! 했는데,.

그럼!
누가 말리겠어?!
너의 자유의지지!
역갤 하고싶음 하는거지, 암!

동생말로 이 나이에 잘 나가는
나도 역갤하는데,.
다만 나는 턱까지 내려온 다크와,
시력악화로(놋북으로 안하고
폰으로 해서)자제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아쉬울 뿐..
떠나야될 때 어련히 가겠나?!

아래 글은,
아까 밥먹으면서 쓴 \'여름 목\'에 대한 글인데, 올리고보니 너무 길고 장황해서
곧 삭제했는데, 다시 붙여넣기하니,
함 읽어보길..
조니 미첼의 곡은, 끙끙이가 더 나이들어
들으면 좋을거야.

행운을 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치우치고 조후가 안된 해자축, 사오미월생들에 대해 며칠전 글에도
대강 쓰고,
몇몇 다른 갤러도 썼듯이,

살면서 막힘이나 진로에의 애로, 지체등이 있는데(다른 생들에 비해서)
특히 내가 여름 미월 목이라
이 기준으로 써봄..

어느 술사님 얘기대로 여름 목은
꽃을 피워야하는데,
여름 목들은 이 결실을 보는 과정이 힘들 수 있다는거..
그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조후가 영향을 미치는거같아.

일단 여름 목은 재능을 타고났다고 함..
나는 일간 바로 옆에 인성 수가 있고, 습목인 을목이라, 크게 수기가 절실하진 않은듯하나(이론상으론)
그 수의 근원지, 즉 수원지인 금이 멀리 떨어져있어서인지, 조후용신이라선지,,
인(수)이 여러모로 생각나고(모친) 좋고(인정받음의 인정), 추구하는(넓고 좁은 의미의 잡식학문) 듯 함.

인묘진 봄의 목이라면.
좋았을까,. 싶은데., 여러모로..
균형맞고 따뜻하게,
건록스럽게 말이지..

몇템포 느리게 쨍하고 더운 미월이라 아쉽지.
허나, 여름 목만의 무언가가 있을테니..

일단 여름생은
지치기쉽고 늘어지기 쉬우며,
다운되기 쉽지. 소모성질환을 떠올려보자. 갑상선 항진증같은..
나도 크게 앓았었고,.

의욕이 앞서고 마음은 급하니
실수가 따르고, 결과는 제대로
안 나오기 쉽지.
운에서 억부가 오니까, 결과가 나옴.
참 늦고 많은 나이에..
늘어지고 지체된, 안주하는 성분을 억부가 극해주니 더 그렇겠지만..

어릴 때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해도, 안하고(못하고),,
이제서야 하는거지..
그냥 별 관계없는 다른거로 소모, 낭비하다가 (도돌이표처럼 하다가)
결국 하게 되는..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이렇게 되기위해 거쳐야되는 과정이었담 할말없지)

여름생들은 열정과 에너지는
넘치는 듯 하나,
\'기력없음\',  \'여력이 딸려\'..
지치기쉬우니 게으르기 쉽고,
딩글뒹글하기 쉬워.

폭주하기 쉬워.
사실 또는 오버해서 말하면,
광기를 내비칠수도있고..
이런게 좋게 발휘, 발현되면
멋지거나 획기적인 결과가 나오겠지만, 아니라면,
정신적 물질적 대인관계등의
손실과 실수, 좌절을 겪게되는거지.
성패를 급하게 보려는 재성이 많거나 재격들은 실수나 손해가 있을 가능성이 더 큰 듯 하고.

조증과 울증을 오가듯
기복도 심하고,.
막 의욕에 넘치다가도
팍 놓아버리고싶을 때도 ..

붕~뜬 것 같은 그 업up됨이,
다이내믹, 다이렉트하고,
경솔하고, 스트레이트하게
내뱉기도 하고.
극적이고 극단적인 면이 있어,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러니,
실속이나 내실도 적겠지.

여름/겨울생을 단순무식 비교해보면,
발산/수렴,
밝고 방방 뛰고/어둡고 침착,
보이고/감추고,
써버리고/모으고,
베풀고/인색하고,
성급하고/신중하고 등등

물론 단식은 금물이듯이
여름생이라고 잘 쓰고 잘 베풀고,
겨울생이라고 아닌건 아니지, 당연히!

지독한 음악광인데(수많은 엘피 시디등을 거의 처분하고, 딱 추려 갖고있으니 수량으로 따지면 아닐수도 있겠으나,
듣는 시간으로 따지면 참 많으니,,
폰에 담긴 곡들이 천곡은 족히 넘어서, 폰 교체할 때 대리점서 옮겨주는거 기다릴 때, 엠피곡들땜에 오래걸려 미안할 정도이니..)
짬짜면으로 다양하게 듣고 좋아해도
뮤즈(muse)는 별로 안 들었거든.
폰에 있어도 놋북 유튜브에 담아놨어도..
어제 폰 유튭앱으로 업라이징(uprising)을 간만에 듣는데,
이 곡이 딱 여름생들에게 어울리는 곡인 것 같아. 가사와 크게 상관없이..

여름생의 조증같은, 업되고 다운되는
성향과 기분이, 감정에 들뜬 상태가
이 곡 만큼 잘 맞는게 없을 듯 한.
잘 모르거나 이 밴드에 관심없는 여름생들, 유튜브 검색해서 함 들어보길..

그런 후에 시간이 남으면,
유튜브등에서
조니 미첼(joni mitchell)의
보스 사이즈 나우(both sides now)
를 한번 들어봐.
차분하게 가라앉을거야.
마침 가사에 아이스크림이란 단어도 들어가있어 시원하네..

여름생이라 시력 밝게 태어났을테니(단식 금물/본인과 몇몇 경우라서 끼워맞춤)
까불까불만 하지말고
(또는 까불이 한 다음에..)
양 사이드, 양면의 삶을 다 볼 수 있는, 관조할 수 있는 여름생이 되어도 좋겠지..

글이 넘 길었는데,
여름생은 자기 컨트롤이 중요한거같음.
나포함, 이게 쉽지 않은 항목이겠지만,,
급제동을 잘 해야는,
브레이크 걸어야할 때 제대로.!

오지랖이나 나서는 면이 있다면 자신에게 더 집중하면 좋겠고,

또 중요한 체력안배!
고갈되고 소진되면 충전 바로 잘 하고.
덜 지치고 다운되지않기 위해서 더욱..!

며칠전 올렸던 여름생글에
여름 목이라고 하는 갤러가,
아파서 병원 다닌다고,
내가 쓴 글이 무슨 뜻인지 다 알겠다고
댓 달았던데,, 찡하더라는..
그 짧은 댓글로 나도 쫌 위로받는 기분..

무튼 여름생, 특히 여름 목들,
지치지말고, 꺾이지말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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