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로맨틱한 연애같은 그런 관점으로 접근할 사람들은 엥 할테니 뒤로 가기 누르시고.. 영적 성장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혹시 도움이 될 수도 있을지도..
1. 카르마 관계는.. 서로 간에 해소해야할 문제가 있어서 마주치는 건데. 이 이슈가 끝나면 (채무)집착할 업 끈이 없고 풀려나게 되니 각자 길을 가게됨. (업이라는 게 물질계에서는 거북스럽고 부정적이지만, 이원성 너머 관점에선 이 모든게 완성을 위한 것임)

2. 소울 메이트는 일종의 영혼 친척 계열인데.. (일반적인 이미지와 달리 가족, 친구, 지인 등등 역할극은 다양함) 영적 성장(완성)의 동업자 관계임. 성장 필요에 따라 긍, 부 양상은 다양함. 카르마와 차이점은 카르마는 빚 탕감에 초점이 있다면 소울메이트성장 자체라는 거. (영적 계획에 따라 계속 같이 갈수도, 각자 길을 갈 수도 있음)

3. 쌍둥이 불꽃.. 참 할 말이 긴데. 쌍불은 맨처음 분화된 가장 친족관계가 가까운 존재임.(이걸 다 설명하려면, 무극에서 태초의 분화, 이원성(최초의 이원성인 음극과 양극)의 상징..등등 (로맨틱 따위로 접근할 개념이 아니라 길어지는 얘기)나와 동일한 파동 공간 안에 거하는, 첫번째 세포분화 같은건데.. 마치 물을 쪼개면 같은 물이 두개이듯. 그래서 서로 부족한걸 채우는 관계가 아닌, 그 자체로 각자 완전한 일란성쌍둥이임.(카르마와 소울메이트와의 차이) 단지 영혼이 더 효율적으로 하나 이상 몸으로 성장 또는 사명을 하려고 분신을 나눠 역할분담을 한 것.


쌍불이 세퍼레이트 기간을 거치는 이유는 일부로 음과 양(신성한 여성, 남성이라하는)을 나눠 역할 체험을 하는데(이건 서로 유동적으로 에너지 역이 바뀜)각자 분화 후 삶 여정에서 음양 양극의 불건강하고 치우친 측면을 치유하고 통합을 하게 하기 위해서임.  

쌍불을 이해하려면.. 음안의 양, 양안의 음이 있는 태극 문양이 핵심을 그렸다고 생각함. 서로의 의식과 무의식이 대극의 미러링이면서 그걸 씨앗으로 품고 있는..(보통 쌍불을 거울관계로 말하는 데, 난 그 의미가 뭔 붕어빵이란게 아니라 데칼코마니 또는 그야 말로 거울(같은 사람의 좌우 반전의 관계인)이라고 봄. 나의 의식과 무의식의 그림자를 서로 비추고 반영함-트윈 관계에선 트리거라고 말하는. (이래서 분리기간이 필요한 것. 그림자는 본인이 통합하지 못하면 건드려질수록 의식의 반발과 개싸움만 나거든)

내가 깨달은 답은, 우리의식은 남성 에너지 측면(dm이라고함,표면의식/에고의식이라고 할 수 있는)이 여성적 측면을 억누르고 돌아보지 않거든(신성한여성df, 무의식, 억압되어 그림자 영역으로 밀린 상처받은 내면의 은폐된 측면, 내면의 참 본성, 신성 등)

그래서 트윈관계에서 말하는 러너와 체이서 역학 관계 고통이 시작됨.

트윈이 첫번째 마주침의 파동이 일어나고 나선(이때는 순수하게 서로의 닮은 파동 측면만을 봄)그 이후 분리기간에 진입하면 각자는 번갈아가며 러너와 체이서의 내적 체험으로 역학관계를 거치게 됨.

번외로 보통 쌍불은 (일부로)영혼이 계획할때 외적으론 넘기힘든 (보통사회적으로 금기시하는 조건)장벽을 설정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함. 가령 인종, 종교, 사회적 계층, 굉장한 나이차이 등등.. 비슷한 조건이라도 한쪽이 먼저 죽어버리거나. (이럴땐 남은 쪽이 그 유기의 고통을 통해 어떤 성장이 필요했기에)어쨌거나 쌍불은 일부로 통과의례 시험같은 조건들을 계획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함.

여튼 다시 첫번째 마주침 부터 이야기를 계속하면.
이전에는 각자 다르게 살아온 두 개인이 만났으나.. 뭔가 굉장히 오래 잊고 지낸 고향 친구를 조우한 것 같은 방가움을 가지게 됨.

그리고 그 개인 각각으로 봤을때. 그 각각은 여성, 남성 에너지가 통합된듯이도 보이지만(마치 남성적인 여자-여성적인 남자)각자 미성숙한 상태의 통합상태야. 또 본인 각자의 에고에 집착이 강한 상태. (결국 그 에고가 화근이 되어 전쟁이 펼쳐짐)

이후 분리 기간에 들어서면, 역할을 돌려가면서 여성 에너지역할과 남성 에너지 역할을 분리해서 역할 분담을 해서 경험하는데..(여기서 데칼코마니 같은 미러링이 나옴. 한쪽 여성/남성 에너지가 치우쳐갈수록 상대는 반대극 성 에너지에 더욱 매몰됨-치우친 불균형)
그 과정이 계속 나선형 처럼 반복되면서 결국 양극성 에너지를 모두 경험하고 치유하고 통합함으로 신성과 가까워질때 비로소 유니온 단계가 됨.

첫만남은 얼핏 어렴풋한 고향과 같은 신성을 맛보기로 (무의식적으로) 알아챈 후 서로의 에고의 형상만을 비추었다면, 모든 과정을 겪고 유니온했을 때는 서로의 얼굴에서 통합된 신성의 얼굴을 봄. 즉, 거울에 비친 나의 신성이야.(나는 그리스도의 얼굴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만, 거부스러운 사람들도 있기에 조심스럽네)


양극 에너지에 대해선. (이원성)
남성에너지는 내면의 여성에너지를 보지 않으려하고(가슴차크라의 닫힘), 여성에너지는 남성에너지가 다쳐서 나약해진 상태거든.(태양신경총 차크라의 닫힘) 둘 다 불건강한 상태이자, 내면의 신성한 힘인 여성에너지는 힘을 잃고 남성에너지만 의존하고 있는 상태야.

그래서 러너는(dm역할)내면으로부터 도피(자신의 df상대편을 밀쳐냄)하고(성취 집착, 일중독에 잘 빠짐) 여성 에너지 역할인 체이서는 무기력하게 느끼게 되고 무의식에선 외부 의존성 안에만 머물게 됨.

여성 에너지 역할인 체이서로 역할이 전환되는 순간은, dm적 집착이 어느순간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때 시작되는데..
(구체적 물질현상 계기는 각자 다를 것. 반복된 좌절과 실패일수도, 일에서의 현타일수도 등등.. 이것이 아닌 결핍된 그것의 정체에 대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걸 (df)를승인하게 됨)

Df상태에 있는 트윈은 그때 dm에너지에 집착하던 것을 그만두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에너지가 막힌 이유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무의식 정화를 하게 되는거임. '아.. 내가 절벽 가장자리 같은 상태였던건 바로 이 문제 때문이었구나', 진짜 뿌리 원인은 이것이구나 하고. 쳐놓은 내면의 아우성을 비로소 용기내어 보는거야. (이때 보통 마음공부를 하겠지)

이때 동시성 같은 기묘한 가이드가 그 내면의 신성을 찾는 여정을 도와주기도 함. 어쨌거나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잊고지냈거나 다쳐서 닫혀버린 내면의 신성을 되찾고 다시 자신의 본성과 본래의 존재의 힘을 되찾는거지.
(사주에선 마치 개고현상 같은.. 에너지막힘으로 인한 것들이 무의식 치유를 통해 드디어 나올 수 있게 되는 것) 이때 df가 성장할 수록 dm역시 에너지적으로 항시적으로다가 영향을 주고받게 된다고는 함.(마치 양자얽힘 같은 원리같은게 아닐지)뭐, 그렇다고는 함.


재밌는게 이조차 여성에너지 안엔 남성에너지의 씨앗,
남성 에너지 안엔 여성 에너지의 씨앗이 있음(서로 대극을 품고 있는 태극 문양 참조)

*꼭 트윈 역학이 아닌 한 사람 안에서
(이건 인간의 물리적 성별 얘기가 아님)

본래 여성에너지는 씨앗의 잉태와 창조거든
그런데 여성 에너지가 억압받고 불건강하면 병적 마음 상태가 됨.
남성에너지는 건강하면 현실 물질화와 진취성인데
불건강하면 여성에너지를 억압하고 진취가 왜곡된 병적 현상으로 발현됨.

항상 이건 모든 사람 안에 존재해 있어.
이건 사회에도 프렉탈처럼 확장되어 드러남.
자신 또는 사회의 양극 에너지가 어떤 상태냐는 건데,

부모가 마음이 병들면 애샛기도 병들지만
부모가 마음이 건강하면 애도 건강한 이치
세상에 어떤 창조가 되느냐의 성패를 가르는 문제임
괴물 상태의 양성 에너지는 괴물만 낳고
통합상태는 아름다운 현실 창조를 낳는 것..

또 마치 이혼 관계와도 같이..
불건강한 양성 에너지는 서로 분열상태임.(트윈 관계에선 상징성이 드러난게 분리기간)
반대로 치유되고 건강한 양성 에너지는 통합이 된 상태임.(유니온 단계)
(그래서 물질현실이 정확히 내 내면의 반영이란 테제가 여기서도 적용됨.  트윈 여정에 있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분리-통합 단계가 정확히 자신의 에너지 통합이 반영된 것)


즉 쌍둥이 불꽃들은 보통 우리네들 마음의 모습들을 인간으로 분리 육화해서 역할극을 하는 캐릭? 으로 보여주고 있는 건데.

불건강Dm은 에고 중심 세상 즉 외적 성취만 종용하는 사회 등등을 상징하고 있음. 불건강 Df는 그것에 의해 버림받고 무시받고 돌보아지지 않는 병들어버린 마음, 신성한 연결이 끊어진 내면의 상태가 되는 거임. 지금 칼부림 같은 현상도 여성에너지를 억압하고 남성에너지에만 치중된 사회가 낳은 병든 현상, 즉 병든 양성 에너지가 낳은 괴물.


그래서..트윈 플레임은 로맨틱한 그런 관계가 아니고.
영혼이 어떤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역할을 분화해서 몸을 두개로 육화한 관계야. 마치 손오공이 분신 두개로 분리해서 한명은 설거지하고 한명은 청소해서 일 처리를 빠르게 하려는 것과 같음. 한명이 북치고 장구치는 건 물질계에선 한계가 있으니까. 북, 장구 역을 나눠서 풍물놀이 하는 것과 같음.

통합되어 만난 트윈은, (동일한 파동 안에서 존재하는) `양을 품은 음/음을 품은 양`이라는 (태극문양)프렉탈 형상과 같은 대극 형태로 역할 분담을 하게 될 것임.

보통 라이트워커라 불리는 존재들이 일부로 사명을 위해 트윈으로 많이들 육화했다는 말이 있음. 우주적인 영적인 책임 때문인데.. 이 얘기 까지 가면 주제가 튀니 여기까지.)

트윈 여정에 있는 사람들은
특별한 관계가 되기보단 지구라는 행성을 향한 신성한 창조를 하는 협력자 관계가 되어야 해..
특별한 관계라는 집착이 곧 에고의 개체적 분리의식이거든.
트윈여정을 통해 배우는 건 결국
만물은 분절된 것들이 아닌 일체이고 타자들은 분리된 개체가 아닌 나의 신성의 조각들인 또다른 얼굴들이라는 거야.
트윈은 내가 나에게 그걸 배우게 하는 나의 또다른 배역에 불과함
결국 세상에 대한 치유(본인이 뼈저리게 통합해봤으니 알게 되었고 그걸 세상에 가져올 수 있는 것)제3의 창조를 통해 지상에 신성을 드러내는 협동 사명을 가지고 나아가는 관계라는 것임. 빛의 사역자들.


여기 트윈 여정으로 보이는 애들이 좀 보여서 도움될까 한번 그동안의 탐구들과 생각들에 대해 정리해봤음.

본인의 상대가 어떤 관계로 마주친 영적 인연인가.. 도 스스로 묻고 가늠하는데 혹시모를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카르마니 소울메트니 트윈이니 결국
뭐는 저주받고 뭐는 좋고 이런게 아니라
모든게 성장을 위한 관계야.
우리가 물질계에 육화하는 이유가 그거거든.
온갖 대극성들을 다 체험하는 놀이를 하기 위해서.
빛만 존재하면 내가 빛 안에 있더라도 빛인지를 모름.
그래서 내가 여러 형태들의 분리된 개체들로 배역을 나눠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역할극을 하고 한편의 장황한 영화를 찍고 있는거야.

나중에 모든 장막이 끝났을때는
그 영화의 스크린도 꺼지고
우리는 나는 모든 것이면서도 아무것도 아닌, 그러나 평온한 지복이란 좌석 그 자리에 항시적으로다가 앉아 있었구나 하고 깨어나게 된다. 영화를 통해 어둠을 알게되었으니 아 내가 빛이었구나!하고 아는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