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남녀비율 반반이 좋음 완전 여초는 불편한거 맞는데 여자들은 잘 도와주지 않아서 그럼 워낙 태생적으로 힘이 약해서 남자들 도움 받고

나는 머리쓰고 남자 직원들이랑 일하는게 편한데 취미생활까지 하다보니 일상 공유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저 재밌음
아 그냥 난 여기가 맞구나 싶네
새벽에도 남자여도 감성적인 대화는 안맞고

새벽에 대뜸 너 이런거 내가 좀 고쳐줬으면 좋겠다 너가 너무 좋은데 계속 참는건 내가 힘들어진다 이런 솔직한 대화하는 사람이랑 잘맞음
근데 대학에서 20대 중반까지 여초에서 놀았는데 여자들이 나 좋아해줘도

결국 태생적 한계에 부딪치는거임 나의 몸매를 무기로 홍일점 하는게 제일 행복하고 살기 편하더라

처음에 일 같이하자 유혹하는게 힘들지 한 번 하면 다음은 쉽더라

여초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은 장비도 없이 전쟁터 끌려가는 느낌이라면 남초에서 하는 경쟁은 동료의식 강해서 장비 쥐어주고 없으면 새로 만들어줘서 전쟁터 동시참전 느낌 서로 챙겨줄 수 있는게 좋다

뒤에서 등을 내어주고 같이 싸워주는 자상한 성격의 남사친

뭣보다 내가 나를 표현하고 살 수 있는쪽이 남초라서 살아가는 맛이 좀 난다
단점은 퇴근후의 대화에서도 일이 안끝나는 느낌이 좀 있다 일 얘기,회사 얘기를 좋아해서 자기도 피곤한데 대화 이어갈때 배터리 없는 척 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