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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주인이랑 싸웠는데 법좀 아는사람 있음?

히드라춥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8.06 20:50:12
조회 464 추천 0 댓글 9

원룸은 작년 12월 말에 계약했고 쭈욱 살다가 오늘 분양하는사람이 강아지랑 물품 주러 왔고 집주인이 개를 보더니 갑자기 안된다고 하면서

생긴 상황


내가 주장한것

애초에 원룸 계약시 개 키우면 안된다는 말을 안했고 계약서에도 못키운다는 조항 없었다 
그리고 이 집은 내가 돈주고 계약한 집이므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개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건 나갈때 다 배상 하겠다
또한 나 나간뒤 이 집에서 살 사람이 개냄새가 배겨서 소독해달라고 요청을 한다면 내가 소독하는 돈도 지불 하겠다.

집주인이 주장한것

니가 남자라서 개를 안키울것같아 애초에 말을 안했다.
법이라는 단어를 꺼내는건 학생 나이에 굉장히 우스운 소리다 이 집은 내 집이기 때문에 주인 마음이 법이다
개를 키우려면 각서를 써라 
그리고 개를 키우려면 미리 소독비와 도배비를 지불 하고 문제가 안될 시 그 돈을 도로 가져가라


결론은 분양하러 오신분 30분넘게 기다리다 너무 오래걸리자 다른사람에게 분양한다고 떠남

결국 나의 새드앤딩이긴 하지만 궁금한건


보상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애매함

개를 키우는 이유만으로 집에서 나갈 때 냄새가 배김에 의한 소독과 벽지 새로 가는비를 내가 무조건 배상해야하는가 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알려줘요

뭔가 배상을 해야한다면 어느정도 선에서 어떻게 어떤기준으로 해야하는지가 궁금함... (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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