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를 받으려면 남들이 이뤄낸 학문적 성과를 배워야만 하는데

이 학문적 성과라는건 그냥 어느한사람이 우겨서 된게 아니라

동일 영역의 다수에 의한 검증과 실험의 결과로 확립된

일반원칙들이 학문적 성과로 인정된거임


혼자서 성취를 이뤄낸 놈들은 자기만의 경험칙에 의해

이론을 정립해서 그걸 토대로 결과를 내려하는데

이게 굉장히 위험한게 다수의 의해 증명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을 뿐더러 특정한 상황에서 우연찮게 발현된

것일수도있음

이런걸 자신의 경험하에 진리라고 믿고 테크트리를 타기 시작하면

초반에는 보편타당한 진리에서 조금만 어긋난 상황일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격차나 왜곡이 거대해지고

나중엔 돌인킬수가 없는 지경이 되는거임

그래서 사람은 다수가 모여 자신의 업적을 타인에게 공표하고

제 3자에 의해서 검증하는 방법을통해 이 오류를

최소한으로 줄여 체계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축적된 정보가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거임



결론

타인과 교류하지 않고 혼자 성취를 이뤄내 정립하는 사람들은 비교대상군이 적어 스스로의 오류에 빠지기 쉽기에 학문을 탐구하는것이고 우리는 그 성취를 학위라는 이름으로 인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