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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日本 부담의 금반언 원칙→ 이규원 1882 'OK'

ㅇㅇ(77.111) 2022.02.10 09:50:39
조회 174 추천 0 댓글 3
														

조선왕조실록에 총328회 외국선박이 해안에 접근, 표류했다고 기록했다.


최초는 중국선박의 기록(1540년 중종 35년)이고 검색어는 3 종류다.



이국선(異國船) : 3건 (중종1회, 철종1회, 고종1회)


이양선(異樣船) : 148건 (정조2회,순조3회,헌종14회,고종128회)


황당선(荒唐船) : 88건 (중종12회,명종14회, ... 정조2회,고종2회)



포경선(고래잡이배)은 동해에 셀 수도없이 나타나는데 '정조' 재임기 부터 기록이 된다.



숙종(肅宗, 1674.9 ~ 1720.7) : 울릉도 쟁계 (안용복, 1693~1696)


정조(正祖, 1776.4 ~ 1800.8) : '다쥬레트'호 (1787 울릉도 관측) '아르고나'호 (1789 울릉도 관측)


순조(純祖, 1800.8 ~ 1834.12)


헌종(憲宗, 1834.12 ~ 1849.7) : "하치에몬 사형" (1837 죽도,송도 도항금지 팻말) '아편전쟁' (1839-42, 1856-60)


철종(哲宗, 1849.7 ~ 1864.1) : '리앙쿠'호 (1849 독도 관측 기록) '러시아 전함' (1857 독도 스케치)


흥선대원군 (興宣, 1863.12 ~ 1897.10) : 이규원 울릉도 감찰 (1882)


고종(高宗, 1897.10 ~ 1907.7) : 칙령 41호 (1900)




유럽 지도에 [죽도,송도]가 오류로 기록된 시기는 '헌종'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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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도에서 시작된 동해섬 명칭의 혼란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동해섬 인식에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


아래 조선왕조실록을 보더라도 이규원 감찰사는 유럽뽕으로 의식화 된 상태로 보인다.


2007년 일본 다케시마문제연구회의 [금반언 원칙] 엄수 부담에 따라서 충분히 아래 유럽뽕 상황은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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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실록 19권, 고종 19년 4월 7일 임술 1번째기사 1882년 조선 개국(開國) 491년


[검찰사 이규원을 소견하다]



검찰사(檢察使) 이규원(李奎遠)을 소견(召見)하였다. 사폐(辭陛)를 하였기 때문이다.

하교하기를,


"울릉도(鬱陵島)에는 근래에 와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아무때나 왕래하면서 제멋대로 편리를 도모하는 폐단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송죽도(松竹島)와 우산도(芋山島)는 울릉도의 곁에 있는데 서로 떨어져 있는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또 무슨 물건이 나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 이번에 그대가 가게 된 것은 특별히 가려 차임(差任)한 것이니 각별히 검찰하라. 그리고 앞으로 읍(邑)을 세울 생각이니, 반드시 지도와 함께 별단(別單)에 자세히 적어 보고하라."


하니, 이규원이 아뢰기를,


"우산도는 바로 울릉도이며 우산(芋山)이란 바로 옛날의 우산국의 국도(國都) 이름입니다. 송죽도는 하나의 작은 섬인데 울릉도와 떨어진 거리는 30리(里)쯤 됩니다. 여기서 나는 물건은 단향(檀香)과 간죽(簡竹)이라고 합니다."


하였다. 하교하기를,


"우산도라고도 하고 송죽도라고도 하는데 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실려있다. 그리고 또 혹은 송도·죽도라고도 하는데 우산도와 함께 이 세 섬을 통칭 울릉도라고 하였다. 그 형세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라.


울릉도는 본래 삼척 영장(三陟營將)과 월송 만호(越松萬戶)가 돌려가면서 수검(搜檢)하던 곳인데 거의 다 소홀히 함을 면하지 못하였다. 그저 외부만 살펴보고 돌아왔기 때문에 이런 폐단이 있었다. 그대는 반드시 상세히 살펴보라."


하니, 이규원이 아뢰기를,


"삼가 깊이 들어가서 검찰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송도와 죽도는 울릉도의 동쪽에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송죽도 밖에 따로 송도와 죽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였다. 하교하기를,


"혹시 그전에 가서 수검한 사람의 말을 들은 것이 있는가?"


하니, 이규원이 아뢰기를,


"그전에 가서 수검한 사람은 만나지 못하였으나 대체적인 내용을 전해 들었습니다."


하였다.



【원본】 23책 19권 24장 B면【국편영인본】 2책 47면

【분류】 왕실-국왕(國王)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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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게시글에서 이규원이 왕의 명령으로 울릉도로 '복명'의 출장을 다녀오는데



(4) 독도의 날 : 안용복, 장한상, 박석창, 고종

ㅇㅇ(77.111) 2021.10.25 02:32:43


1882년 이규원 검찰사는 임금지시 받은 날로부터 15일 지난 음4월 30일, 양6월 15일 울릉도에 도착했으며 10일 체류했는데 21세기 기상청 자료상 울릉도 년중 평균 안개 발생치로 두번째로 많은 기간에 해당했다. 즉 성인봉에서 아무것도 볼수 없을 것이다. (이 게시글의 맨끝에 반전이 있다)


(후략)

ㅡㅡㅡㅡㅡ


여름 6월 중순에 도착했으면 우산도(독도) 관측이 불가능했을 것인데 그 보고서를 직접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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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101로 갔다.


일본 어부가 '송도 = 울릉도' 로 지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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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어부는 [독도]로 일본 어부는 [양코]로 지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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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자료 : 1903년 서책 발췌 (1900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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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보조 자료 : 1904년 일본 해군 항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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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보조 자료 : 1953년 어부 구술자료 기사에서 발췌 (출처 바로가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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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부 : 양코

조선 어부 : 獨島 (도쿠손, 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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