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음식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죽이는 후진국은 음식인데 오히려 조선시대 음식은 안매운게 자랑스러운거 아님?

한식의 원형은 식재료 맛을 살린 선진국형 음식인게 더 자랑스러운건데 왜 한국인은 조선시대 음식이 안매웠다고 하면 부정하지?

고추충이 주장하는 조선시대에도 매운 음식을 즐겨먹었다는 논리는 다음과 같음

1. 고추는 조선중기 임진왜란 1600년대 소개되었다

2. 고서에도 고추창을 이용한 요리가 등장한다

고추충에 대한 반박을 시작한다

1.  고추가 유입된 시기가 중요한게 아임. 외래 문물의 유입은 조선이 아니라 고조선 시대에도 유입될 수 있는거다. 중요한 건 고추가 유입된 시기가 아니라  고추가 음식에 널리 대중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시기다.  고추가 음식에 널리 쓰인것은 한국전쟁이후 1950년대 이후임. 이것의 명백한 증거는 우리가 즐겨먹는 비빔밥, 비빔면, 떡ㅂ볶이는  1950년대까지는 간장 소스가 주류였고,,, 현재같이 빨간 김치찌개도 1950년대 탄생했고,,, 제육볶음 닭갈비 닭도리탕 뼈해장국  70~80년대 거치면서 생각 음식임. 1986년 신라면 출시전까지 라면도 90% 안매운 흰국물이엿음

2.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는 극소수로 전체 요리의 0.1% 수준임. 고서에 고추장 요리가 있다고 그게 일반적인 요리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