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꾸는 어떤 싸패 아저씨가 나 죽이려고 납치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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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꾸는 어떤 싸패 아저씨가 나 죽이려고 납치하는 꿈앱에서 작성

ㅇㅇ(218.156) 2022.06.24 16:09:44

조회 144 추천 0 댓글 0

맨 아래 요약 있음

맨날 똑같은 아저씨가 나옴 얼굴은 잘 기억안나는데 모르는 사람같음

보통 집에 찾아오거나 길거리에서 추격당하면서 잡혀 매번 디테일은 다른데 큰 틀은 비슷함

오늘은 집에 혼자 있는데 범인이 무고한 경비아재를 속이고 데려와서 인터폰으로 대화를 하는데 내가 뭐라 하기도 전에 우리 집 현관문을 따버리고 범인 얼굴을 알아본 나는 방 안으로 숨음

내가 방문을 몸으로 막으면서 선 다음 경비한테 그 사람 살인마라고 도망치라하는데 경비가 밖으로 도망 안치고 내 방문앞으로 도망와서는 문 열어달라고 함

꿈속의 내가 이 살인마 사건을 몇번이나 겪어서 그런지 약간 감성이 무뎌짐 사패처럼

그래서 표정하나 안변한상태로 문 안열어주고 결국 경비는 사이에 문 하나둔 코앞에서 칼로 무참히 찔리고 난도당해서 죽음

방문이 부실해서 오래 못간다 판단한 나는 집밖으로 도망가고

그 과정에서 마주친 길거리 사람들 몇명이 목이 썰림 완전 절단은 아니고 범인이 한번씩 크게 확 그어버림

지하철 역으로 도망치는데 결국 잡혀버리고 난 반항 안하고 고분고분히 있었는데 범인이 내 얼굴을 약하게 열번 찍고 그어버림

그리고 난 역안에 있는 오락기가 하고싶다는 핑계로 혼자가 되는데 화장실에 가서 문자로 누군가한테 사정 설명한후 대신 경찰한테 전화해서 신고해달라는 생각을 함

자세하게는 경찰한테 범인 검거 도움을 청하고 나는 지하철 타고 런하는 계획임

보내주는 게 어이없긴 함

바로 한층 위에 있는 화장실은 너무 더러워서 한층 더 올라감

화장실에 가서 대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문자를 보낼 친구를 정하려는데 초등학교때 제일 친했던 동창 둘중에 고민함

실제로는 고2쯤부터 연락뜸해졌고 대학생되고 걔네가 함 보자했는데 내가 안간 사이고 이상하게 가족한테는 연락할 생각이 아예 안듬

그렇게 한명한테 시간 좀 내줄수 있냐고 문자했는데 근무중이라 너무 바빠서 안된다고 까임

그래서 다른 한명한테는 연락할 생각도 안하고 고민하다 뜬금없이 같이 게임하는 착한 길드원한테 도움을 청함

걔한테 문자로 설명하다가 마음이 급해져서 전화로 작게 얘기하고 걔가 나랑 통화중인 상태로 경찰한테 전화걸어서 설명하는 거 까지 들음

근데 경찰이 존나 답답하고 무능해서 내가 대화에 껴들음

크게말하면 안되는데 답답해서 크게 말하면서 사람이 지금 몇명이나 죽었는지 아냐고 난 아무튼 런할거라고 함

통화끝나고 화장실 나와서 이제 런하러 가는데 저멀리 인적없는 건너편에 서있는 범인이 보임

범인 앞에 뭔가 큰 덩어리가 매달려있는데 자세히 보니 내 지인 몇명이 기절해있고 모두 거대한 그물망에 같이 갇혀있음

난 범인이 자리를 비우길 기다렸다가 망을 내려서 풀어주고 사람들을 깨우는데 다들 몽롱한 상태임

나는 소리쳐서 사람들한테 최대한 도망치라고 얘기하고 런함

친척 모임하는 식당으로 갔는데 할머니가 자꾸 뭐저리 몰골이 안좋냐고 걱정하듯 말거시고 걱정끼치고 싶지 않은 나는 말을 돌림

근데 계속 말거셔서 내가 짜증을 냄

실제로 친할머니시고 나를 아끼시지만 본인이 매우 넘치게 편하게 살자고 우리 가족에 엄청난 금전적 폐를 끼치시고 그로 인해 부모님도 자주 싸우게 만드셔서 내가 속으로는 못마땅해 하는 사이임

이러다 깼는데 깨자마자 적어놨더니 내용이 좀 길어졌네

대충 요약하면

1. 항상 같은 아저씨(모르는 얼굴)가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연쇄살인마고 항상 꿈에서 열명넘게 죽음

2. 디테일은 매번 다른데 내가 문자로 친구한테 대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청하는 건 같음

3. 뭔 꿈임 이 아저씨 꿈만 한 6번은 넘게 꾼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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