規制委員会、作業員の被ばく線量を5倍（500ミリ）に引き上げ検討！福島原発事故では2.5倍に緩める！
원자력 규제 위원회, 원전 작업원의 피폭선량을 5 배(500 밀리 시버트)로 끌어 올리는 것을 검토!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는 2.5 배로 완화!
2014년 7월 31일
원자력 규제 위원회가 원전 작업원의 피폭선량을 현재의 ’100 밀리 시버트 이하’에서 ’500 밀리 시버트 이하’로 완화하는 것을 검토했습니다. 이 안건은 7 월 30 일에 열린 정례 회의에서 다나카 위원장이 제안했고, 위원회 측이 이를 승낙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는 작업원의 피폭선량을 2.5 배인 250 밀리 시버트로 급히 완화했었는데, 이번의 500 밀리 시버트는 그보다 더 높은 수치입니다.

500 밀리 시버트라는 높은 수치도 놀랍지만, 좋을대로 마구 바뀌는 일본의 기준치는 경악스럽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부터 특히 심해졌으며, 그 밖에도 주민들이 귀환하게 되는 기준치가 20 밀리 시버트로 완화되기도 했습니다. 원래, 기존의 기준치는 과학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도출된 수치입니다.
그런데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근로자들이 늘어서’라는 이유로 기준치를 제멋대로 완화해선 안 됩니다. 기준치의 숫자보다도, 기준을 쉽게 바꿔 버리는 현 정부의 지도층에 기가 막힙니다.

被ばく線量、引き上げ検討＝原発緊急事態対応で―作業員意思確認も議論・規制委
피폭선량, 끌어 올리는 것을 검토 = 원전 비상 사태에 대응 – 작업원들의 의사 확인도 의논・원자력 규제 위원회
2014년 7월 30일 12:08
원자력 규제 위원회는 30 일, 원전에서 중대 사고 등의 긴급 사태가 ​​발생했을 때 작업원들의 피폭선량 상한치를 현재의 100 밀리 시버트에서 끌어 올릴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정례 회의에서 다나카 슌이치 위원장이 제안했고, 승낙되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서는 작업원들의 피폭선량 상한치가 100 밀리 시버트인 상태로는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급히 250 밀리 시버트까지 끌어 올려졌다. 다나카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볼 때 500 밀리 시버트라는 언급도 있어서, 검토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국제 원자력 기구(IAEA)는 ‘구조 활동’ 또는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에 한해서 피폭선량을 ’500 밀리 시버트 미만’이라는 권장 수치를 표시하고 있다. 또한, 국제 방사선 방호 위원회(ICRP)의 권고에서는, 구조 활동에는 선량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피폭선량은 100 밀리 시버트에서 암 발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0.5 % 오르고, 선량이 높을수록 위험도 높아진다고 한다.
다나카 위원장은 또, “작업원들의 의사를 확인할 방법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규제 위원회가 해외의 사례 등을 참고로 논의해서 상한치를 올릴 경우에는 방사선 심의회의 자문을 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