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은 대선 토론에서 북한 김정은을 깡패(thug)라고 불렀다.
반면에 트럼프는 좋은 친구(good buddy)라고 칭했다.

https://asia.nikkei.com/Politics/US-elections-2020/Presidential-debate-Biden-calls-for-nuclear-free-Korean-Peninsula

특히 바이든은 김정은을 유럽을 침공한 히틀러에 비유했다.

Biden says "We had a good relationship with Hitler before he invaded Europe. Come on. There was a reason he would not meet with President Obama, because President Obama said 'we're going to talk about denuclearization.'
바이든이 말하길, 미국은 히틀러가 유럽을 침공하기 전에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이해 안 됩니까? 김정은이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지 않을 이유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에서 비핵화 문제를 꺼낼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Biden criticizes Trump's approach to denuclearizing the Korean peninsula by way of building a personal relationship with Kim Jong Un. "What has he done? He's legitimized North Korea. He's talked about his good buddy, who's a thug. And he talks about how we are better off and they have much more capable missiles and are able to reach U.S. territory much more easily than it ever did before"
바이든은 김정은과 개인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으로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접근하는 트럼프를 비판했다.
트럼프는 무엇을 했습니까? 트럼프는 북한 핵을 정당화했습니다. 트럼프는 김정은을 좋은 친구라고 말하지만, 김정은은 깡패입니다. 김정은은 북한이 어떻게 훨씬 더 강력한 미사일을 손에 넣고 이전보다 훨씬 더 쉽게 미국 영토를 타격할 수 있고 핵무장이 더 좋아졌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달리 김정은과 생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한반도 비핵화는 절대적인 목표라고 대못을 박았다.


https://asia.nikkei.com/Opinion/Why-Asia-has-little-to-fear-from-a-Joe-Biden-White-House

일본이 주도하는 TPP(현재는 CPTPP로 통용됨)에 힘을 실어주고 동맹국들에 보상을 주지만
동시에 확실한 의무 이행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바이든은 중국의 제조업 육성 정책인 Made in China 2025(중국제조 2025)와 패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무려 3천억 달러의 Buy American(미국산 구매 우선)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의 동맹국에는 확실한 보상이 가겠지만 동맹국들은 TPP를 통해서 그런 혜택을 볼 것이라고 한다.
TPP에 한국도 들어가야 한다는 소리고 결국 일본과 정상회담을 하든지 아니면 협상을 통해서
양해를 구해야 한다는 소리다.
전기 자동차, 5G 네트워크, 인공지능 및 차세대 신에너지 등과 같은 기술혁신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동맹국에는 그 혜택을 준다고 한다.

특히 스가 총리의 일본을 미국의 확실한 1등 우방국 그룹이라고 칭하고 있다는 게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결론을 말하면 한국 입장에서는 트럼프가 당선되는 게 훨씬 이익이라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