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흉기차 이번 총선으로 나락가네..... 양아치 그룹....

SOSOSOS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31 15:53:58
조회 124 추천 3 댓글 0

'현대차 공익제보자' 김광호 "공영운, 엔진 중대결함 은폐 주도"

입력2024.03.30. 오후 1:08 

   

수정2024.03.30. 오후 1:09

  기사원문

견…"공영운, '세타2 엔진' 결함 기사에 압력 행사"
이준석 "공익제보자 지원했던 박용진은 낙천, '방해의혹' 후보는 공천"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현대자동차 엔진 결함 공직제보자 김광호 씨는 30일 4·10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가 현대차 임원 시절 차량 엔진 중대 결함에 대한 은폐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날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현대차 품질강화팀 부장 시절 '세타2 GDi'의 결함을 폭로한 인물이다. 그는 해당 공익제보를 통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받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으로부터 보상금을 받았다.

김 씨는 회견에서 "지난 2016년 현대차 재직 당시 세타2 GDi엔진 안전과 관련한 중대 결함에 대해 국내와 해외에서 리콜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축소 은폐한 사실을 내부 감사실에 제보했지만 묵살당했다"며 "엔지니어의 양심으로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익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7년 국토교통부와 미 도로교통안전국으로부터 공익제보를 인정받아 세타2 GDi 엔진 리콜을 끌어냈으나, 그 과정에서 공 후보의 방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중대 결함을 세상에 알리는 기사를 낼 때, 한 언론사 기자에 직간접적으로 연락해 기사 내용에 대해 압력을 행사한 분이 바로 공영운 당시 홍보실장"이라며 공 후보를 '권언유착 기술자'라고 표현했다.

이어 "현대차·기아가 회사 블로그를 통해 '결함은 미국에서 생산된 차에만 해당된다'면서 '우리나라는 무관하다'는 역대급 허위 사실을 올린 것도 공 후보가 당시 실장으로 있던 홍보실의 주도 아래 행해졌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공 후보를 향해 "현대차 재직시절 공익제보자에게 했던 것처럼 국민의 목소리도 못 들은 척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소속 당의 정치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정치를 하고자 후보로 나선 것이냐"라고 따졌다.

'공 후보가 실제 은폐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있나'라는 질문에 2016년 9월 해당 건으로 언론 인터뷰를 할 당시, "기자들로부터 공 후보의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며 "'기사가 나가야 하는데 힘들다', '톤 조절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화성=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7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맨 오른쪽이 화성을 공영운 후보. 2024.3.17 saba@yna.co.kr


화성을에서 공영운 후보와 경쟁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469만대의 자동차에 대한 결함을 은폐하려고 했다면 국회의원이 된다고 하더라도 진실과 대중, 소비자의 편에 서기보다는 자신에게 공천을 준 사람과 세력의 이해에 따라 활동할 것이 아니겠나"라며 "(공익제보 방해에) 공 후보가 힘쓴 일이 있다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썼다.

특히 "김광호 부장은 현대자동차의 세타2엔진 관련 결함을 공익 제보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문재인 정부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한 분"이라며 "그래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분의 증언이 뼈아플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세타2엔진 리콜사태 때 김광호 부장의 곁을 지키고 공익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해 애썼던 국회의원이 이번에 민주당에서 낙천된 박용진 의원이라고 한다. 공익제보자의 곁에 있었던 사람은 사라지고, 공익제보자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있는 후보가 민주당의 공천을 받았다"고도 꼬집었다.

minaryo@yna.co.kr

류미나(minaryo@yna.co.kr)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공지 경제 갤러리 이용 안내 [230] 운영자 05.05.27 31109 13
150701 (진지) 물가를 잡겠다는데 어떻게 잡는다는거임?? [39] 경갤러(175.197) 04.29 135 0
150700 5.18에 참석한다고 외연이 확장되는 것은 아니다. ACADEMIA(119.196) 04.28 39 0
150699 엔화와 위안화의 치열한 2위싸움 이미왔다(106.101) 04.28 46 0
150698 민희진, 지금까지 이렇게 못된 X은 없었다. ACADEMIA(119.196) 04.28 64 1
150695 뉴진스든 르세라핌이든 아무리 아이돌이라도... ACADEMIA(119.196) 04.26 50 0
150694 경제학과 경영학을 가르치는 새로운 교수법 [1] 경갤러(210.217) 04.25 380 1
150693 리더십에 대한 전형적인 한국식 오해가... ACADEMIA(119.196) 04.25 48 0
150692 윤석열 대통령은 소녀처럼 떨고 있는가... [8] ACADEMIA(119.196) 04.25 95 0
150690 민희진은 여자 안성일, 뉴진스는 제2의 통수돌이 되려는가... ACADEMIA(119.196) 04.24 98 1
150689 강간의 왕국 화성시 개돼지들에게 성접대는 능력일 뿐... ACADEMIA(119.196) 04.24 47 1
150688 글로벌 넷플릭스, 김지원 김수현의 눈물의 여왕 2위. 경갤러(110.8) 04.24 137 0
150687 석열이가 븅신, 왜 의사들하고만 발목잡히고 있냐? 재벌 it 해체 재편 경갤러(61.109) 04.24 78 0
150686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할 준비를 한다. [4] ACADEMIA(119.196) 04.23 111 0
150685 인간 말종 이재명과의 회담은 선량한 국민의 뜻이 아니다. [13] ACADEMIA(119.196) 04.23 121 1
150683 경제 경영을 재미있고 쉽게 가르치는 참 스승 [1] 경갤러(203.229) 04.22 573 3
150682 씨발 한국 영화판은 정말이지 역겨워... ACADEMIA(119.196) 04.21 75 1
150681 1995년 일본의 미친 GDP보소 ㅎㄷㄷㄷㄷㄷㄷㄷㄷ 한국청년(115.138) 04.21 110 2
150679 계량경제 질문 경갤러(211.36) 04.21 84 0
150678 바보야 문제는 투표율이야... ACADEMIA(119.196) 04.21 65 0
150677 [미국반응]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역대 한드 10위 등극. 경갤러(59.14) 04.21 174 0
150676 석열류를 다 때려잡아야 하는 이유. 경갤러(61.109) 04.21 71 0
150675 연도별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북한의 1인당 GDP변화추이도....... 한국청년(115.138) 04.20 77 1
150674 대만 100대기업 시총·실적 한국 역전…TSMC는 삼성 추월 (msn.c 경갤러(1.234) 04.20 59 0
150673 '눈물의 여왕', 그야말로 대박…방송사 화제성 점유율 75% (msn.c 경갤러(110.8) 04.19 85 0
150671 심지어는 쪽바리라고 친일파라고 쌍욕을... ACADEMIA(119.196) 04.18 73 0
150670 IMF하고 월드뱅크도 그럼 주작이라는거냐 경갤러(58.238) 04.18 98 0
150669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gdp 성장 빠르던데, 중국, 한국 못지 않은듯 EarFunA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84 0
150668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독일의 인구변화추이도...... 한국청년 (115.138) 04.17 103 2
150667 외신,“‘눈물의 여왕’ ‘사랑의 불시착’까지 누르며 몰래 훔쳐보는 중국까 경갤러(110.8) 04.16 116 0
150666 혹시 나무위키에 경제초보한테 도움되는 문서 잇음? [1] 경갤러(175.117) 04.16 1046 0
150665 여러분들은 경제고전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갤러(211.224) 04.15 68 0
150664 [일반] 공영운이 흉기차 만든 빌런중 하나인가봐? SOSOSOS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82 1
150662 히틀러 최종결정?? 맬서스 케인즈 킹왕짱~?? [26] 밍밍(180.70) 04.14 158 0
150661 증권 계좌에 돈 박아놓는게 국룰이냐? [1] 경갤러(223.39) 04.12 1290 0
150659 돈은 어디서 생기나요? [1] 경갤러(223.39) 04.11 142 0
150658 아주대 경제면 괜찮은건가 [3] 경갤러(211.234) 04.11 232 0
150657 수요의 가격 탄력성 문제가 경갤러(119.202) 04.11 124 0
150654 1952년 공화당 강령~!! 반-케인즈 선언 !! 자유 프리덤~ [14] 밍밍(180.70) 04.10 167 0
150653 이거 풀줄 아는 분?? ㅇㅇ(175.121) 04.10 117 0
150652 생활수준을 제일 잘 나타내는 지표가 1인당gdp맞아? 경갤러(220.126) 04.10 81 0
150649 다시 한림대를 위대하게 - 한림대는 병원/의대를 소유할 사명(使命)이 없 ㅇㅇ(85.237) 04.07 101 0
150648 New Deal 국정농단~!! 로라?와 함께 하는 셀프 콘트롤~ [40] 밍밍(180.70) 04.07 195 0
150647 미국 일본 한국 중국의 1인당 소득추이도............... 한국청년(115.138) 04.06 115 1
150646 년도/ 미국 일본 중국 한국청년(115.138) 04.06 90 1
150645 미국 일본 한국 중국 독일의 인구변화추이도.... 한국청년 (115.138) 04.06 101 1
150644 전라도 개돼지들인가 전라도 비하인가... ACADEMIA(119.196) 04.06 94 0
150643 노동해방, 노동시간 단축 !! 노동운동의 역사 !! [36] 밍밍(180.70) 04.06 207 0
150640 요즘 물가 ㅇㅇ(125.139) 04.03 136 0
150639 딱 한마디 해준다. 이해못하면 걍 '경제학'에서 손떼라 ㅇㅇ(211.173) 04.03 17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