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떄 유체역학

3학년때 유체시스텀설계(전공선택)

맡는 교수가 있다.

인성자체는 괜찮은거 같은데

허언증이 있고

과제결과물을 대학원 수준을 원함.

2학년 유체역학때 맨날 하던얘기.

'기계공학은 부자될려고 온 학과다.

 내년에 유체시스템설계 과목들으면 

여려분은 많은 능력을 갖추게 될거다.' 

ㅇㅈㄹ을함.

유체시스템 설계 과목을 들었다.

전공선택이라 피하고 싶었는데 어차피 전공학점은 채워야되서 들음.

그냥 개 좇같은 새끼였다.

일단 조별과제가 있다는 것부터가 

좇같은점 반은 먹고 들어감.

유체기계 라는 책을 쓰고있는데

진도 초스피드로 나감.ㅋㅋㅋㅋ

책에 있는거 슥슥 훑고 

약 500페이지가 되는 책을,

그것도 교양도아닌 기계공 전공인데도

4월까지 다 진도마침.

그러고는 조별로 

배운거를 응용해서

유체시스템을 만들어서 매주마다 발표를한다. ㅋㅋㅋ

뭐?

'여려분은 설계능력에 많은 능력을 갖추게 될거다.'???

허언증새끼....

씨.발 이게 어딜봐서 설계능력을 가르친거냐?

조는 총 6개인데

저따구로 수업을 하니까

6조 전원 모두 발표할때 부족함.

지가 공부 양아치마인드로 가르쳐놓고는

니들이 기계공3학년이 맞냐는등, 너무 실망했다는등

이딴 소리나 하고있다.....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상황이냐면,

초등학교로 따지면

덧셈,뺄셈만 이것만 가르쳐놓고

덧셈,뺄셈만 알고있는 초딩들한테

곱셈,나눗셈 과제를 내주고

못풀었다고 초딩들한테 화내고 있는거하고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된다.

일단 수업평가때 그대로 쓸거고

우리학교 공과대학장 교수한테도도 이미 메일로 보내놓음.

어처구니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