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송승헌의 대타를 찾아라.\' MBC 드라마 \'슬픈 연가\'제작팀에 떨어진 지상과제다. 21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슬픈 연가’ 기자회견에서 연출을 맡은 유철용 PD는 “송승헌의 배역을 다른 배우로 교체하는 것을 전제로 현재 대안을 물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유철용 PD는 “지금까지 송승헌이 ‘슬픈 연가’ 촬영 후 입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처럼 보도되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면서 “대본 리딩에도 본인은 참석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내가 권유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부터 세 사람의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진행했기에 이번 사건 이후 힘든 시간을 겪었다. 다른 나라와의 계약 문제도 얽혀 있어 제작사 차원에서 쉽게 결정해 버릴 사안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따라 송승헌의 자리를 메울 한류스타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타의 최우선조건은 외국에서 자본을 끌어들인 만큼 일본과 중화권에서 송승헌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여야 한다. 따라서 일본과 중국내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킨 배용준,장동건,원빈 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이 송승헌의 부담스런 대타역을 수락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외신 기자가 송승헌과 권상우의 친분 관계에 대해 묻자 권상우는 “송승헌과는 영화 ‘일단 뛰어’ 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둘이 같이 출연하면 꼭 잘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그가 출연할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배영은기자 youngeun@joynews24.com ------------------------------------------------------------------------------------------ 둘이 안친할줄 알았는데...배용준이랑 장동건이랑 예전 인터뷰기사 보니까..... 데뷔시기가 비슷해서... 열라 친해졌데....그리고 요즘에도...용준,동건,정재,우성  얘네끼리...골프장에서...친목동호 하며 논데... 음 그러니까 내말의 결론은 확실히 잘난애들은 끼리끼리 노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