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즐겨보았던 \'케빈은 12살\' ㅋㅋ

이제 성장기 드라마 고전의 반열에 오른 드라마라 할 수 있겠는데

\'Everybody hates Chris\' 볼 때마다 케빈은 12살 생각이 나네요..

보면 볼수록 케빈은 12살의 흑인판이란 생각이 듭니다.

백인 서민 가정을 브루클린의 흑인 가정으로 옮겨놓았지만,

양쪽 부모 모두 가난하지만 씩씩하게 건강하게 아이들을 키워나가지요 ㅋㅋ

성장기 드라마 하면 우리 나라에도 MBC에서 방송한 \'사춘기\'라는 드라마가 있지요.

유명한 PD인 황인뢰의 연출에, 탤런트 정준이 데뷔를 했던 드라마인데 이것도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사춘기\'에서도 주인공의 부모(엄마가 선우은숙, 아빠는 기억 안남;;;)를 보면

한국 사회에서 굉장히 전형적인 것 같으면서도 주위에서 막상 찾아보면 흔치 않은

이상적인 부모가 등장했었지요.

\'Everybody hates Chris\'에서도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들이

등장하는다는 점에서 좋은 성장기 드라마의 공통점은 좋은 부모인 것 같습니다.
(엄마가 약간 요란스럽기는 하지만;;;;)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성장기 드라마는?
1)케빈은 12살    2)Everybody hates Chris    3)사춘기     4)기타(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