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넷플릭스식 병신영화 그 자체다.

이미 IMDB에도 시나리오 발로썻냐고 욕을 오지게 처먹는다.

출연진은 빠방하다. 에플렉,엔 헤서웨이, 윌렘 더포 등등 근데 ㄹㅇ 나와서 뭐 하나 기억에 안 남는다.

일단 영화 내용 1980년대 미국의 이란 콘트라 사건을 배경으로 함.

처음 영화 예고편 나올적에는 여주(엔 헤서웨이)가 기자로 니콰라과에서 구르며 진실을 캐다가

자기아버지가 미국의 콘트라 반군 지원사업에 엮어있어서 그 진상을 찾아 여주가 존나 구르는 스릴러 아님 액션 가미된 르포 스릴러 생각했음.

근데 까보니 시발 도대체 이게 무슨 영화인지 감이 안 잡힘.

액션? 있음. 총 쏘고 사람 죽고 몇번 나옴. 스릴러? 있음. 통수도 있고 마지막에 가면 반전이라는 것도 있음.

근데 문제는 그 결말까지 가는 과정내내 모든 스토리들이 이해가 안 감.

영화를 보고 있는데도 이해가 안 간다.

영화가 30초전 후 장면이 전혀 연결이 안 된다. 각기 다른 에피소드들을 어거지로 엮어다가 꿰메 놓은거 같음.

벤 에플렉? 왜 나온지 모르겠음. 영화 다 보고 난 뒤에도 대충 첩보원 이엿다는건 알겟는데 도대체 영화에서 무슨 역할인건지 모르겟다.

중간에 엔 헤서웨이랑 떡은 왜 친건지도 엔 헤서웨이는 왜 갑자기 도망을 가고 미국에 안가고 떠돌고 다니는건지

영화 내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왜 저러는 건지 이해가 안 됨. 그냥 갓나보네 하고 넘어가야할 수준임.

IMDB평 4점짜리 개 좆망 영화임.

가히 2020년 넷플리스 판 리얼이라고 볼 수 있을듯한 영화임. 

넷플릭스 이새끼들 진짜 영화는 돈지랄 오지게 처한다. 저딴식으로 영화 처만들어도 검수과정 내내 간섭한번도 안 하고

그냥 처 내내 

유일하게 이 영화에서 건진건 엔 헤서웨이 짝가슴 탈의신 밖에 없다.

짝가슴(작중 여주가 유방암 수술해서 가슴 짝가슴임) 나오는 씬만 유일하게 집중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