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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IS 애비 배우의 블로그 번역이야. (5/15/06 10:52 pm)

ㅈㅇㅍ 2006.05.25 04:27:09
조회 683 추천 0 댓글 4


횽들 안녕? 미드겔엔 글 첨 올리네. 조금 전에 시즌3 끝내고 흥분이랄까 여튼 잠이 안 와서 CBS NCIS 홈페이지 들어가서 애비 역의 Pauley가 쓰는 블로그의 가장 최근글을 번역했어. 5월 15일 밤 10시 52분에 올린 글이네. 내가 후딱한거라 의역만땅이지만 번역기보다는 낫겠지? -------------------------------- HIATUS 그리고 우리 그리고 나 그리고 내 열쇠들 몇달전에, 외국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위해서 배우들이 세트장에 모였어. 전세계에서 온 저널리스트들이 그룹으로 모여 영화나 텔레비젼에 나온 사람들과 인터뷰하는 자리였지. 우리의 겁없는 대장인 Donald P. Bellisario가 그랬듯이 참석요청을 받지 않은 우리 멤버들도 어쨌든 그날 기자회견에 왔어. 수백만개의 질문들이 몰려드는 건 스트레스긴 했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고 유쾌했었어. 난 내 기자회견을 하러 들어섰고 Don을 봤지. 그가 세트장에 올 때면 항상 흥분되지, 난 그와 포옹을 하고 잠시 잡담을 나누었어, 그리고 그가 말하더군. "자, 이번 시즌이 끝나면 누군가가 NCIS를 떠나. 겁나지 않아?" 난............................................................................. "뭐라구요?" 그가 말했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누군가 NCIS를 떠난다구. 겁나지 않아? Sean이 겁을 낼까? Lauren이 겁을 낼까? Micheal이 겁을 낼까? ... " 그리고 그런 식으로 모든 배우들을 나열하는거야. 그래, 이 천재인 Don은 눈을 반짝이고 있었어. 눈을 반짝이며 그는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지. 하지만, 음, 난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우리는 배우들, 프로듀서들, 감독, DP 그리고 에피소드를 쓰기도 한 Don과 함께 마지막 두 에피소드에 대한 Table read를 했어. (table read는, table에 앉아서 대본을 크게 읽는 read 거야) 그날 난 내 열쇠를 찾을 수 없었어. 전에 찾았었는데 또 잃어버린거지. 내 벨트에도 내 지갑에도 없었고, 게다가 그날 아침에 우리집 개들은 유난히도 오래 산책을 했어. 결국 난 늦었지. 내가 table read에 들어가자 Don이 말했어. "그래, 바로 여기! table read에 마지막으로 들어온 이 사람이 바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날 사람입니다!!!" 난 나중에야 그가 내 앞에 도착했던 Mark에게도, 그리고 나보다 먼저 온 모든 배우들에게 같은 짓을 했다는 걸 알았어. 눈을 반짝 반짝거리면서. 우리는 대본을 읽었어. 물론 마지막 장면은 없는 대본이었지. Don은 우리에게 복잡한 것들을 가르쳐주었어. 전함들, 드라마 내용에 관련된 정치적인 것들, 전세계의 필리핀 선원들의 수, 드라마 속의 모든 작전과 호칭, 관련된 전쟁들과 역사까지도. Don은 모든 걸 매우 잘 알고 있거든. 난 많은 걸 배웠어. 난 그것들을 받아적고 보다 많이 기억을 했어야 했었지, 하지만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어. 왜냐하면, 난 table read에 제일 마지막으로 왔고, 대본에 마지막 장면은 없고, 누군가는 NCIS를 떠나. 누군가는 NCIS를 떠나. 대본에 마지막 장면은 없고, 난 table read에 제일 마지막으로 왔고.. 작년에 난 뭐가 어찌 돌아가는지 하나도 몰랐어. 분명 내가 그걸-시즌2의 결말- 제일 마지막에 알게 된 사람일꺼야. 그건 아마 내가 항상 내 열쇠들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어쨌든, 난 울고 또 울었어. 이제 난 또 미쳐버릴 것 같아. (대체 우리가 주요 장면들의 촬영을 마친 다음에 찍을 장면들은 뭐지 !?!?!, 어째서 우리는 최종 대본을 받지 못 하는거지 !?!?!) 하지만, 난 믿는 법을 배웠어. Don은 이 드라마를 사랑해. 우리 프로듀서들과 배우들, 스탭들도 마찬가지고 말야. 모두가 이 드라마가 대단하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길 바래. 그리고 오래 오래 계속되길 바라지. 우린 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을 우리의 행운의 별에 감사해. 그래, 그 별들.. 반짝 반짝 빛나는. ------------------------------------ 아, Don 열라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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