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케이스 3시즌까지 왕창 받았다가 생각보다 재미 없어서... 열라 후회했던게 몇달전이거든.... 삭제하려니 아까워서 하나,둘씩 봤는데... 역시 시청률이 높거나 시리즈가 이어지는 드라마는 분명히 차별성이 있더라.... 수사물 종류 중에서 ...유독 콜드케이스를 보면 코끝이 찡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콜드케이스의 타 드라마와 가장 큰 차별점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건 속 주인공들의 모습같아.. 젊고 아름다웠던 모습에서 시간이 흘러 조금은 초라해진 그들의 모습을 보는 자체에..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거 같아... 마지막에 사건이 풀렸을 때  멀리서 씨익 미소짓는 피해자의 모습에서 이제 조금은 자유롭고 행복해하는 모습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코끝찡하게 하고.... 콜드케이스 처음엔 사건 전개도 내용도 별로 였는데... 상당히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부분이 괜찮다.. 어느정도.. 롱런하지 않을까 생각해... 그런데 릴리눈화도 스카티도 괜찮은데 다른 아저씨 세명과 함께할때는 팀웍이 별로야...5명이 잘 어울어지거나 그렇지 못해... 하긴 3시즌 보니까 여자 한명씩 넣었다 뺏다 하던데....(아직 다 보지 못했어)... 뭔가 구성원들의 조합이 좀 어울렸으면해.. 그리고.....릴리눈화 피부 너무 좋아졌다.. 사실1시즌에서는 그 하얗다 못해 허연 피부가 살짝 늘어져서.. 보고있으면 이상했거든...곧 무너질듯한 피부..........;;;;;;;;; 그런데 3시즌에서 너무 좋아졌어.. 도대체 피부에 무슨짓을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