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웅석호에 클자 세명이나 네명이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이 일일대타 같은 용병으로 참여중이다. 그런데 이타치하는 공대원들이 워낙 많아서 몇몇은 거의 고정이라고 봐도 된다. 사실상 이사람들 덕에 웅석호가 그나마 돌아가는 것.

2. 웅석이는 "일단" 웜홀 진도가 맞다. 사람은 반복학습을 통해 어쨌든 체득하는 것이 세상 진리이고, 웅석이 또한 반복하면서 진도 뺀 것은 맞다.

3. 웅석이가 진도 빼기까지 수많은 조력자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 두명만 꼽자면 웅석호에서 극적 탈출한 모 학자랑 츤츤대면서 웅석이 붙들고 몇시간동안 기믹 강의해준 모 몽크가 있다 할 것이다. 진짜 이 두 사람 없었으면 지금의 웅석이는 없었을 것.

4. 마지막으로 웅석호는 아직 미완성이다. 공대 사람이 매번 다 모이는 것도 아니고 밑 빠진 항아리처럼 계속 사람들이 새니까 공팟을 뛰는것이다.

웅석호의 8주클 성공을 기원합니다.


추신 : 웅석이가 저렇게 자랑스럽게 써놓은 웜홀 공략도 몽크가 몇시간 걸쳐서 설명하고 실습해준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