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직화 가능한 지역입니다. (해당 지방지자체에 전화문의 후 직화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횽들

오랜만입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반년만에 계류 나갔다 왔습니다. 낚갤 스윽 보니 또 많이 바뀐듯요.

편하게 일기형식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양해부탁합니다.

오늘 최저온도 -4도. 쉘터 자리 알아보는데 한 시간 걸림.

만드는데 3시간 걸림. 긍데 재밌음.

점슴도 거르고 낚시함.

댕청한 산천어들이 줄줄이 따라는 오는데 잘 안 물어줌. 수온때문임.

이 시기의 산천어가 가장 맛있음.

해 떨어지기 전까지 해야 할 일이 많음.

해 떨어졌네. ㅈㄷㄸ

밥 냄새

아침에 삼각김밥 한 개 먹고 첫 식사임. 대가리까지 다 씹어먹음.

배가 부르니 여유가 생김. 두 시간 반 훈제한 고기.

쉘터를 쓸데없이 크게 만들어서 너무 추움. 나도 훈제당함.

쿡사 만들다 실패하고 찍은 밤하늘.

핫팩 도배하고 잠.

담날 아침

아즉준비

어제 저녁에 준비한 재료로 샌드위치 처묵처묵.

메인라인도 갈고 쇼크리드로 교체. 피이매듭... 손은 기억하는데 머리가 방해함. 결국 이지블러드로 함.

수온이 낮을 땐 다트매직, 수온이 두 자리 넘어가면 인사이트로 공략.

벵에돔 바늘로 지인이 말아준거. 바늘이 좋아서 그런지 아주 후킹이 잘 됨.

앞 바늘은 기성품이라 가끔 엉킴.

체이스하는 순간... 위 사진들 다 동영상에서 캡처한 거임. 끝

첫 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