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전갱이 낚시 다녀온 조행기

주말에 전갱이 낚시 다녀온 조행기앱에서 작성

류조데이改2

2024.05.20 14:53:19

조회 458 추천 7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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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오전 5시에 배타고 출발함. 20분정도 가면 포인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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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도 사이즈로 잘 나와주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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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입질은 괜찮았는데 채비를 잘못 준비해와서 후반에 조과가 별로였음. 40미터권에 물도 엄청 흘러서 봉돌을 40호 이상 챙겨왔어야 했는데 배 공지에서는 10~30호면 된다 해서 가벼운것만 챙겨오는 바람에 채비를 제대로 못내림. 다음에는 50호까지 챙겨온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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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쏨뱅이 씨알은 왤케 좋노... 저번에 털털이 갔을때 손질하느라 힘들었어서 옆사람 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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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전 너댓시간 하고 온 결과 첫 낚시 치고는 그냥저냥 먹을만큼 잡아옴. 제일 큰게 3짜 살짝 넘었고 밑에 쏨 하나는 마지막에 채비 걷다가 얻어걸려서 들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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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거는 회로 먹을라고 포 뜨는데 가운데 가시 있는거 핀셋으로 뽑아서 손질하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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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집에 큰 핀셋이 없어서 걍 가운데 도려내는 방식으로 손질함 ㅋ 저거 칼집내서 새꼬시처럼 먹어도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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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점심에는 가볍게 회 한접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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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는 역시 튀김이지 ㅎ 밀-계-빵 묻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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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튀겨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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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맛있게 뭇고 시마이함. 지루할일 없이 입질도 잘해주고 드랙 째는 맛도 있고 손질도 볼락보다 쉬워서 털털이보다 더 재미있었음 ㅋㅋ 이번주는 주말에 약속있어서 안되고 다음 주말에 기회 되면 봉돌 제대로 준비해서 한번 더 가고싶노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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