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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식물] 하카다 돈코츠 라멘쯤은 집에 다 있지 않나요? 라멘강좌01

꿈꾸는식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7.24 01:12:23
조회 3182 추천 0 댓글 37

아..놔...기껏 썼는데 다 날아가서 엔즐스럽네효.(엔즐사랑햄♥)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일본라면집(모두들 라멘 이라고 하니 라멘이라고 쓰겠습니다.)가운데에
하카다 분코? 라는 가게가 있다는 게시물을 종종 봐 왔었고 그게 대체 뭐냐 라는 궁금증이 생겨
지난번 후쿠오카에 갔다 오는 친구에게 물건을 좀 부탁했습니다.

잡설을 먼저 하겠으니 사진만 보실 분은 아래로 내리시길.
==================================================================================
하카타(博多)라면 혹은 나가하마(長浜)라멘의 특징
-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에서 주로 애용하는 라멘.
- 돼지뼈를 이용하며 얇고 살짝 씹히는 정도로 익힌 얇은 면이 특징
- 후쿠오카시 의 하카타, 텐신, 나가하마 등지의 노점(포장마차)에서 많이 판매한다.
- 돼지 뼈를 통째로 삶아 젤라틴이 녹아 있을 정도의 진한 국물맛

하카타(博多)라면 혹은 나가하마(長浜)라멘의 유래
- 후쿠오카 쿠루메시(久留米市)에서 발달, 하카타로 전해지면서 유명해졌다는 설.
- 북큐슈(北九州)의 돈코츠 라멘의 원조 라는 집의 원래 창업지가 쿠루메시 라는 점
- 나가사키 짬뽕의 돈코츠 스프를 이용해 요코하마의 라멘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이 외에도 나가하마 라멘은 새벽 육체노동하던 분들이 면을 리필하는 것을 위해
리필을 했을때 비로소 간이 맞을 정도로 진하게 하던게 나가하마 라멘, 이것을 일반인을
위해 면을 추가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게 하카타 라멘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3줄요약
- 돼지뼈를 이용한 돈코츠 라멘
- 얇고 직선인 면.
-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포장마차등에서 팔던 것이 유래.
=================================================================================

본격 사진 나갑니다.

포장지 및 내용물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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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몬도셀렉션 상품 많이 먹네요. 지난번 맥주도 그랬고..
2007년 몬도셀렉션 품질관리부문 4년 연속 금상수상이랍니다.
저도 올해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2008년 허접질 부문 최고금상 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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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얇고 직선인 면이 특징입니다.
살짝 덜익힌듯 익혀서 불기 전에 먹는것이 요령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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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슈. 우리나라 냉면에 고기 올라오듯 일본 라멘에는 고기가 올라갑니다.
물론 옵션인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저거 3장 정도 추가 하고 300엔 정도 더 받는 곳이 많죠.
동경에서 챠슈멘은 대부분 1000원쯤. 일반 라멘 700엔. 물론 동네에 따라 틀리지만 대부분 저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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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와 돼지고기 스프 농축액. 라면 스프봉지 만한데 저거 하나로 물 270ml를 채우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 300ml 조금 더 넣어도 됩니다. 아니면 짜요. 한국분들이 일본 여행와서 일본 라멘은 짜다! 라는
분들이 있는데 진한 국물맛이라고 일부러 짜게 하는 곳도 있다네요. 참내..
아무튼 원래 진하고 짠 곳은 \'밥\'을 같이 먹는 곳이라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짜면 뜨거운물 달라고 해서
먹는 것도 요령입니다. 무작정 그냥 드시다가는 저처럼 고혈압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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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1분 삶고 국물은 따로 데워서 챠슈를 올리고 계란 반숙을 잘라서 올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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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서 한장. 깨와 계란이 3배는 먹음직스럽게 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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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도셀렉션 금상이므로 쬐끔 더 당겨서 한장 더.
계란은 7분만. 아...역테러..배곱하지네효..
하지만 다이어트 두달 반만에 9키로 달성한 기념으로 조금만 더 참고 10키로 달성하면 고기부페 갈랍니다.


이대로는 섭섭하니까 오랜만에 하드 뒤적뒤적.....


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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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라멘은 중화요리의 하나. 원래 유래가 중국이라고 하더군요.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미쳐가던날
닭과 만두를 튀겨서 후르츠 칵테일 소스와 함께 탕수육을 만들었습니다.
90년대 초반 만두탕수가 생겼을때 정신없이 미팅하고 가서 먹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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춈더 땡겨서 한장 더.

그럼 좋은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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