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것 같네요.

그동안 특별하게(?) 먹은 것도 별로 없고해서 사진도 잘 안찍었네요.

(사실은 사진 편집하기 귀찮았다 파문~!)

어쨌든 간만에 스압아닌 잡다구리 스압 나갑니다.

스코트랜드에 사시는 매키스씨의 유기농 원조 사치 낙농업 얼음보숭이.

오르가닉 오리지널 력셔리 데리 아이스크림. 헝헝

라는 아주 긴 이름의 아이스크림입니다.

(결론이 뭐냐? -_-; 유기농? 력셔리? 유제품제조업?)

주원료명이 모두다 유기농으로 시작하는군요.

그래도 결론은 뭐다?

그냥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이다.

2리터의 큰용량이 마음에 드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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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아이스크림 먹다가 지쳐서 켄터키에 사시는 할아버지를 뵈러 고고싱~!

닭값 올랐다고 한동안 안팔던 칙힌 버거를 위하여.

역시 그냥 갈아만든 패티로 만든 햄버거 보다는

이런 통살로 이루어진 켄터키 할아버지표가 더 맛있는 듯 해요.

그중에서 징거버거 짱..!!

알맞은 양의 감자튀김님.

이 알흠다운 자태.

특히 어느정도 두께를 가지고 있는 토마토가 돋보이는군요.

냠냠냠.

감자튀김도 한입드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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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햄벅 먹고 다시 친구 기다리면서 또 먹고.

핫브레드?뭐시기?인가 하는 치즈랑 햄 들어 있는것.

치즈랑 빵 종류 좋아하는 저에게 딱인 메뉴더군요.

다만 가격과 양이 좀 안습.

남자라면 아메리카노.

그러나 컵만 보이네요. -_-;

예전에 녹차쿨라타의 악몽이 생각나는 키위쿨라타.

알럽 살라미.

따뜻할때 먹으니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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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먹고 또 고기먹으러.

이곳은 화로 같은 곳에 숯불을 넣어서 직접 갖다주네요.

신기한 시스템입니다.

토기로 만든 화로는 갖고 싶더군요. ㅋ

기본 고구마 맛탕.

오랜만에 보는 녀석이군요.

대략 이런 분위기.

고기먹을때 빠지면 섭섭한 파무침.

당근 양배추도 있어야죠.

쌈장과 기름장도 준비해줍니다.

김치도 같이 구워주시고요.

시원하지는 않지만 오이냉국도 같이 합니다.

콩나물 팍팍 무쳤냐.

원래 테이블당 2개씩 주는 건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1개가 더 나왔던 계란찜.

조금 안습인 모습의 김치전?

포장지.

고기가 나오시면 구워줍니다.

일단 삼겹살로 시작했습니다.

총 4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삼겹살이랑 양념 삼겹살, 갈매기살, 항정살? 인듯하네요.

버섯이랑 호박도 비록 대패삼겹살 수준으로 얇지만 같이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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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기를 다 구워먹고나니.

(네네. 사진따윈 없는거져.)

누룽지가 나오는군요. 우왕.

그리고 국수까지.

나쁘지 않네요.

한입드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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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로 배를 부르게 했으니 이제는 한잔 하러 가야죠.

대략 이런 분위기의 신발 벗고 들어가서 마루바닥에 긴 의자에 앉는 시스템의 곳,

잉?

기본안주는 고구마튀김을 주네요.

우왕ㅋ굳ㅋ

깡쏘주따위는 못마시는 친구들이 시킨 주류는 갈아만든 파인애플쏘주.

그냥 파인애플맛 음료수인듯해요.

안주는 잘라만든 파인애플 과일. -_-;

받으시오받으시오~!

친구 한명은 몸이 안좋다고 키위쥬스.

몸 안좋을때는 그냥 고추가루 팍팍뿌린 쏘주가 쵝오인데. ㅋ

고기 저렇게 먹고도 또 안주로 해물떡볶이를 시키는 위대한 친구들.

먹다보니 양은 적더군요. 그래도 냠냠.

늦게 온 다른 친구를 위한 또 다른 안주는 바로

스팸초밥. -_-;

맙소사. 이 안주 누가 시킨게냐??? ㅎㄷㄷ

김이랑 김치랑 같이 싸먹으니 먹을만 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이건 좀.......

역시 안주는 오뎅탕이 쵝오죠.

오뎅 모양이 다양하게 들어 있더군요.

영어 알파벳 모양의 오뎅으로 만든 이름 이니셜,

참 할일 없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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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갑자기 샌드위치가 땡겨서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겨우 찾아낸 서브웨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그다지 없어서 매장 찾기가 힘드네요.

서브웨이는 무조건 큰거(약 30Cm)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는게 킹왕짱이죠.

빵도 좀 거칠고 질긴 것으로.

하악하악.

치즈와 햄 그리고 각종 야채와 토마토, 올리브, 할라피뇨, 피클 등등이 들어 있는 절단면.

조만간 다시한번 들려야겠네요.

이런 종류 너무 좋아해서 클났어요. 흑흑.

약간 혐짱이지만 한입샷.

오늘도 역시나 배고프군요. 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