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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나름 재미있었던 직장 신년회... ^^;; - >')))><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1.28 08:49:32
조회 3611 추천 0 댓글 26



언니, 횽아, 동생들아 명절은 잘 지내셨나요~?
아직 고향에 계신분들도 계실테고 아니면 집 방바닥에서 X-Ray놀이 하시는분도 계실테고...
암튼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능.


얼마전 리츠클럽인가 뭔가 하는데서 직장의 신년회가 있었네요. 

직장의 특성상인지 남자는 약 100명중 4명인가.. 밖에 없는데
게다가 한국인은 저 하나에 동양인도 저 하나네요. ^^;;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이 많은 NY지역에선 좀 드문 경우죠. 

(작년까지 다니던 직장에선 약 3,000명중 한국인은 아마 저 포함해서 둘정도에 
동양인도 통틀어서 5정도...? )

이쪽지역에선 대부분 구정 (음력설)을 Chinese New Year라고 부르지요.
미국에 처음왔을때 Chinese New Year라 그러길레 순간 감이 안와서 뭔소린가... 했는데
음력설을 그렇게 부른다는걸알고나서는 "아 ㅅㅂ... "  좀 열좀 받았네요...
 
요새는 그렇게 부르는사람을 만나면 꼭 설명을 해주지요.
"그건요, Lunar New Year (음력 설) 라고 부름. 볍진아 옥헤?"
예전에 뉴욕타임즈인가 NBC에서도 "Chinese New Year라고하기보다는
 Lunar New Year가 적절하다.." 라는 이야기가 실린적이 있었죠.




헛... 잡설크리..
 
본론으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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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보는 사람들이 근무복이 아닌 "사제인간"으로 참석해서 좀 신기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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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번호가 있었지만 여유가 많아서 아무데나 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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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번호가 하필이면 18이냐.. ㅋ




에피타이져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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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들이 참 맛있었네요.




풀종류하고 과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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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져. 칠면조 가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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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조햏님하고는 별로 안친해서 패스.




이것도 에피타이져 스테이크였는데 불내가 확확나는게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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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 레어에서 레어정도.




에피타이져: 칼라마리 (이태리식 오징어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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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 나오기전에 벌써 배가 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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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난 위가 세개니까... ^^;;





또 에피타이져로 Baby Lamb Chop. (Lamb =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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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는 특유의 냄새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렇게 냄새도 안나고. 보드랍고 맛난 양고기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메인 First Course: Rigatoni ala Vod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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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거창하지 파스타.  생파스타였는지 식감도 좋고 예술로 삶아졌어요.
사진은 좀 발로 찍은듯... ( --);;



두번째 Course는 풀종류여서 패쓰... ^^;;




세번째 코스: Chateau Briand (샤토 브ㄹ랑) 불어라서 발음표기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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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랜치스타일 스테이크는 부위로는 Sirloin 아래쪽에 있는 Tenderloin으로 만들고,
일반적으로 두장이 나옵니다. 소스는 데미그라계열.




이건 옆에분이 드신 연어 스테이크.
다른사람 음식은 찍을생각도 안했는데 찍으라고 하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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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직장에 계신 한국분 (교포1.5세)인데 초대받아 오심.

네번째가 파스타코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
마지막의 디져트도 패쓰...



가운데 홀에선 무도회 (라고쓰고 "광란의 댄싱파티"라고 읽는다) 가 한참이나 이어갔어요. 
이사진은 다들 얌전하네요. ㅋㅋ 다른사진은 차마 올릴수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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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땐 마이클잭슨 따라서 주 2회는 꼬박꼬박 디스코에 출석했는데
올만에 흔드니까 여기저기서 삐꺽삐꺽소리가..

아놔. 담날 근육통... (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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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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