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진도 잘 안찍지만

하드에 묵혀둔 사진도 꽤많군요.

그런 의미에서 하드 털기.

선물은 언제나 좋은거죠.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붉은 작은 통을 선물 받았어요.

그런데 무슨 애벌레처럼 생긴 것이 들어있네요.

뭐죠??!!

동물이던 식물이던 물이 필요하니 일단 물에 넣어봅니다.

잠시후 바닥에 가라앉네요.

그리고 계속 기다리면 짜~잔~!

이렇게 꽃이 핀답니다.

바로 공예차.

쟈스민 공예차라 향도 좋고 보는 즐거움도 있네요.

위에서 다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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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언젠가 샤브샤브 먹으러 고고싱.

고기는 늘 그렇듯? 냉동고기.

1인분이지만 너무 적은 것 아닌가요?!!

흑흑.

엥..???!! 이건 샤브샤브 국물이 아닌데.......

샐러드.

새콤한 맛이 강하네요.

뭔가 2% 부족해보이는 두부와 김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이신 칼국수와 수제비 입니다.

응..? 샤브샤브 먹으러 왔는데 왠 수제비와 칼국수..??

흑흑.

알고보니 칼국수에 뿌라스(+) 샤브샤브 형식인 식당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샤브샤브 뿌라스 칼국수 형식이 좋아요.

어쨌든 고기 투하.

아웅~ 간만에 먹으니 그냥 마구마구 넘어가는군요.

빠질 수 없는 한입샷.

열심히 요리? 중이십니다.

라고 말하지만 그냥 밀가루 반죽 띄는중.

칼국수까지 먹고나니 배가 부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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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생상담을 위해 한잔하러.

인생상담은 역시 선생님과 함께해야죠.

아니 두목님과 함께. -_-;

3조와 7조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결자해지의 가르침과 비몽사몽의 가르침.

기본 안주는 빨강 소시지.

완전 맛있죠.

안주는 기본만 있으면 됩니다.

라고 하지만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친구가 한개 더 시켰군요. -_-;

겨자와 케찹.

튀김안주에는 빠질 수 없는 소스죠.

대략 이런 분위기.

안주를 보니 술은 그닥인데 배가 고프군요. -_-;

이렇게 조금? 마시고 집으로 빠2빠2......

그런데

이곳이 물고기와불판, 지짐이, 그리고 짱구네? 이렇게 3가지 비슷비슷한

성격의 술집이 모여 있는 곳인데

이상하게 이곳만 사람이 3테이블? 밖에 없더군요.

나머지 2곳은 만석으로 가득차 있는데...........

이건 무슨 경우인지...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