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파리바게뜨 오후~마감 타임 알바였는데

설날 연휴때 아침으로 잠깐 돌려서 한적이있었어요. 빵기사님 쉬시는 날이라
빵이 안나와서 완전 편했던 아침알바!. 저희가 도넛만 튀겼거든요..

파리바게뜨 도넛 맛있다라고 딱히 생각한적 없으나...
제가 먹던 그 도넛이 아니데여! 아침 8시에 막 나온도넛의 맛은 정말 상상 초월!
(역시 폰카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ㅋ;)





일케 예열 시키는 동안 우루루 꺼내놓고~



일케 동굴 동글 굴려가면서 튀겨냅니다.



찰스틱이 젤 먼저 나와요...아 진짜 이것도 환상의 맛 ㅠㅠㅠ







찹쌀단호박 참깨도넛도 나오공...

하지만 하지만 본좌는!




크림치즈 찹쌀도넛 ㅠㅠ 아 진짜 쵝오입니다.
이게 일케 맛있는 도넛인줄 꿈에도 몰랐다는.ㅋㅋ

...
어제 그분을 만나 잠시 지짐이를 갔습니다
(마스크착용해서 그랬는지 옷을 매우 큐티한스탈의 츄리닝(응?)을 입고가서 그런지 방년 27세에 민증 보여달라고 한게 자랑;)
..저는 마스크착용하고 술도안먹고...머 안주도 당연히 그림의떡-ㅅ-
포기하니.....편하더라구요-_-; 늘 가던 까페가 있었는데 거기가 문을 닫았...뭥미?-_-

그래서 간건데 거기서 기본안주가 철판에 계란 후라이가 올려져 나오더라구요...저 원래 계란 후라이 찐계란
다 안 좋아하는데......

그분 하는말... : 헐 님 표정 봤음...
저 : 깜놀-_-??!!!!!

.... 요근래 그렇게 그윽한 눈빛은 처음인거 같다고..아니 요근래를 떠나  그런 그윽한 눈빛  본적이 없었다고
서운하다고.ㅋㅋㅋㅋ좋아하지도 않는 계란 후라이에 보내는 눈빛이 너무 그윽했다나요?!

...네 사실 저 그 지글거리는 철판위 계란후라이에 빨려들어갈뻔 했다는 ㅠㅠ 입을 묶어노으니
세상 모든 음식들이 호화요리처럼 보인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