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같아으면 퇴원후 이래저래 몸을 추스릴수있는 음식이랄까..정말 큰효과가 있다없다를 떠나
        엄마가 해주시는 정성어린 소뼈국물등..그런게 먹고 싶어 우에노 아메요코 재래시장에서 소뼈를 사왔습니다.

       
        일단 핏물빼고 한소큼 끓여서 불순물을 재거한후 찬물로 박박 씻어서 한솥 올려놓습니다.헤휴~~일이다 일!!

       
        소뼈를 우려내면서 금요일 아침에 먹을 가족들의 아침을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일명 다섞어 에그샌드위치의 속재료인데.ㅋㅋㅋ 달걀,양파,소세지,오이 마요네즈와 약간의 소금후추를
        넣고 우리 켄켄이 수저로 마구마구 비벼줍니다.

       
        식방에 발라서 한컷! 전 낼 점심에 먹을려고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만들어서 반쪽씩 랩을 두루기전에 ㅍㅆ님이 생각나서 한컷ㅋㅋ헐퀴도 하고싶지만 밤이 늦어서리ㅋㅋ
       
        센불로 몇시간 끓이다가 자기전 은근한불로 줄여 놓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느새 뽀얀국물이 완성

       
        파와 후추 소금간을 한후의 이 뿌듯함이란~~~~!!그누구도 부럽지 않아!!

       
        실~~~한!!스지와 히히히

       
        왕건이 GET!!!! 한국에서 부모님(할머니)랑 같이 살때는 이런 소소한 일에 감사의 마음이란건 생각도 않했
        었는데..어버이날즈음 몸도 마음도 쇠약해져가니 부모님에 고마움에 살짝 움찔해봅니다. 할머니 사랑해~~!
       
        토요일 출근 점심입니다. 회사근처에 금요일까지만 하는 식당들이 많아서 먹거리도 마땅치 않고(절약차원 ㅋㅋ)
        근처 동키호테(할인마트)에  이것저것 사옵니다. 크림빵,야키소바,삼각김밥 합해서 단돈 260엔!!!차~암 싸죠잉??
       
        야키소바의 부재료들입니다. 소스와 후리카케 그리고 매운 마요네즈가 들어있네요

       
        물을넣고 3분후 다시 물을 빼고 그담 소스를 넣고 버무립니다. 그위에 매운 마요네즈를 뿌려줍니다...
       
        식당이 아닌 사무실이라 기껏 야키소바 컵라면 하나가지고 별 xx을 다 떠내요^^;;

       
        마지막 야채,소세지 계란말이 할라다가....건더기들이 너무 많아 안말려서 ㅋㅋㅋ그냥 다 볶아봅니다 ㅋㅋㅋ

        일요일 재밌게 노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