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언니랑 샌드위치만 먹고다니다ㅠ
한끼 제대로 먹기로 한 날로 정한 날이었어여

미리알아둔 저렴한 3코스요리
판다는 레스토랑도 찾아두고 날도 더워서
일단 맥도날드 ㄱㄱ



아이스크림 선데를 시켜봤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천원메뉴라고 하는건데
여기는 2유로네여 1개만 시킴ㅋ

여긴 땅콩도 얹어주네여
맛은 또가틈



피니쉬하고 이제 레스토랑 찾으러ㄱㄱ

생각보단
 별로 안헤맸어요~

근데 여기가 저희가 있던 곳과 좀 거리가 되는데
지하철권 아낀다고 그냥 걸었더니
힘들어 죽을뻔..ㅠㅠ


대체적인 레스토랑분위기는 요럼










셋팅샷



바게뜨빵 계속 리필해주셨어요 ㅠㅠ
2바구니 클리어~ 프랑스 바게뜨빵 너무 맛잏음












먼저,

에피타이저로시킨
야채샐러드랑 에스까르고!
(달팽이요리먹으러 이레스토랑 온것임 이게 우리에겐 메인ㅋ)


샐러드는 야채가 아삭아삭 신선했구




기대완전 했던 달팽이요리~



우왕 맛 설명 불가-_-;;;
익숙한 맛 골뱅이보다 크고 탱탱하고
쫄깃한맛?

거부감들줄 알았는데 전혀~
소스는 독특했어요 올리브기름이랑 무슨 향신료섞은맛



빵도 찍어먹어보라해서ㅋ


호로롤ㄹㄹㄹ천상의맛
ㅋㅋㅋㅋㅋㅋ
소스가 독특하네여













메인으로 시켰던
페퍼스테이크(언니꺼) 양고기스테이크(제 꺼)


육안으로 별차이없씀ㅋ





제가 시킨 양고기스테끼~


훌륭해보임ㅋ
사이드로 나온 감자랑 야채볶음이 넘 좋았음







칼질칼질


고기가 두툼하고
양고기 냄새나면 잘 못먹는데 냄새한개도 안났어요


근데
제가 미듐웰던으로 시켰는데-_-;
짜르니깐 뻘건게 보여서
헉 했는데 피맛은 안나서 걍먹음ㅋ













언니가 자기꺼 하나 먹으라고 건네주네여~



제껀 씹는맛으로 먹는다하면(사실 약간 질기기도..)
언니가 시킨 비프는 부드럽고 꿀떡꿀떡넘어가는 맛?ㅋ
소스랑 그런건 비슷했어요~














마지막 후식으로 나온~
트리플쵸코아이스크림(제꺼)랑 초콜렛무스(언니꺼)


보기엔 초코+바닐라같은데
흰색은 화이트초코아이스크림이에요~
그냥 밋밋한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는데
초코알갱이(?)같은게 막 톡톡씹히고 맛있었어요


언니가 시킨 초콜렛무스는
생초콜렛?녹여서 굳힌듯한?첨먹어봄 여기서ㅋ









열심히 퍼먹어봅니다



대체적으로 만족ㅋㅋ
3코스요리가
 16유로, 10유로 짜리가 있는데

저희는 16유로짜리(에피타이저로 달팽이요리가들어감)랑
10유로 이렇게 시켰어요~

저렴한편이죠?
다른곳은 1인 20유로가 다들 넘던데

물론 더 맛있겠지만 ㅠ_ㅠ...
학생 신분으로가서
코스요리 먹은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됬네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