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목이 오타네요. 김장 후(after) 보쌈인데요 ^^; 유치한 설정이 유치해도 눈감아주세요 ^^


김장을 했다면.녜. 보쌈이 있어야지 않겠씁니까.냐하하~

김장하던 날은 육개장을 실하게  한 솥 가득 끓여 도와주러 오신 분들과 같이 먹고

보쌈은  집에 오는 길에 꼬기 사다 일욜 점심으로 ^-^

요리 내공 출중한 고수님들이야 이것저것 갖추어 잘 하시겠지만 내공 즈질인 전 내 맘데로 보쌈을~ㅋ

마늘과 생강 통으로 씻어놓고 월계수잎도 준비,

고기 기름기 없는 걸로 부탁해 핏물 빼 깨깟하게 준비 해 놓아요.

마늘,생강,대파를 안 썰고 그대로 된장 좀 푼 뒤 한 소뜸 끓입니당.

그렇게 끓인 육슈?압력솥에 붓고 준비해놓은 월계수잎과 고기를 투입.압력솥 뚜껑 찰찰찰 소리 14~5분 정도 가열~후

센불에서 작은 불로 줄여 다시 10~15분정도(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조리. 

짜장~!

 머..전문가 솜씨는 아니지만 나름 먹기좋게 썰어 접시에 담았어여~

전 날 한 김장김치 한 포기 끄내다 꽁지만 잘라서 긴 체로 그대~로 접시에 숑숑~ ^<>^

보쌈     or   수육? 

아무렴 어떤가 고기지 아니항가~ 냐하하~

김장 김치와 양념한 새우젓, 보쌈 3총사~ 단체샷이에요 ㅋ

즈아~  한 입 드셔용~ ㅋ

한 입은 정 없으니 두 입~~ 드셔용~     ^^

드흐흣....보쌈아! 샤릉한다`!!ㅋㅋㅋ

데헷~ 아름다운 월욜이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