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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미쿡 직딩아저씨의 점심시리즈... ^^;; - >')))><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21 10:17:35
조회 6380 추천 0 댓글 47





예전에 어떤분이 도시락이 어떻게 합체가 되는지 궁금하시다는분이 계셔서 사진올립니다.

img_7_10467_8?1271732026.jpg

1. 보시다시피 2단 도시락이예요.
2. 상단을 열면 뚜껑사이에 젓가락 넣는 부분이 있지요.
(젖가락이라고 썼다가 아닌것 같아서 수정함 ㅋ)
 길이가 맞는 젓가락이 집에 없어서 사용안하고있어요.
3. 상단에는 밥, 하단에는 반찬을 넣어오는데
지금보니까 상,하가 바뀌어도 별 문제 없을것 같네요.
4. 하단뚜껑을 덮고 상단의 공간에 쏙 들어가게되있네요.
부피가 약 반으로 줄어듭니다.

예전에 차이나타운에있는 중국몰에 갔다가
한국상품을 주로파는 가게에서 샀는데 꽤 유용하게 쓰네요.   

이날은 닭고기+토란조림, 곤약볶음, 쑥갓무침입니다.



이날은 돼지고기볶음하고 반숙계란, 은행꼬치를 가장한 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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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과일도 들어있네요.
아몬드하고 청포도로 만든 건포도 (노리끼리한것) 크랜베리말린것, 호두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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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안주로 딱 좋네요. 쩝...



이날은 중국집에서 테이크아웃해온거. Roast Pork + Fried Chicken Wing Combination입니다.
볶은밥하고 Egg Roll이 달려와요. 한국돈으로 7,500원정도..
너무 바쁜날이라서 셔틀나가는친구에게 부탁하고
점심시간 지나서야 먹었네요.

일하다가 5분간 짬이 있어서 후다닥 자리에 앉아 뚜껑 열으니 4분 28초 남았다능... 
결국 반도 못먹고 돌아갔다가 나중에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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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이맘때는 콩꼬치에 버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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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달걀반숙, 단호박, 콩, 우엉볶음, 닭고기볶음입니다.



토요일에는 도시락을 안싸가고 밖에서 시켜먹지요.
(주 5일근무지만 거의 1년내내 오픈입니다.)

토요일날 사먹는건 누가 정한건 아닌데 몇번 하다보니까 나름 전통 비슷한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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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여유가 있어서 사먹는사람끼리 나가서 사왔는데
점심피크가 시작하기 직전에 갔더니 닭날개튀김도 갓튀겨낸거에
볶음밥도 보슬보슬 뜨끈뜨끈, 고~소한 냄새도 예술이었어요. 

Fried Chicken WIng Combo. 볶음밥하고 Egg Roll이 달려옵니다.
한국돈으로 약 7,000~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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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난 중국볶음밥은 오랜만에 먹어봤네요.



다시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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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진리의 불고기.
도시락반찬으로 이거 따라올게 없지요.



또 중국집에서 시켜먹음. ㅋ

요맘때 모두들 이집음식에 푹 빠졌었어요. 
사진으로는 비교가 잘 안되는데 양이 ㄷㄷㄷ 입니다.
성인남자 1인 + 성인여자 1인이 같이 먹을만한 양이예요.
(=성인남자 2인이면 살짝 모자랄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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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국수가 깔려맀고 그위에 숙주나물, 배추데친거,
맨위에는 Roast Pork가 올라가있어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괴기양도 ㄷㄷ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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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불을것 같은데 전혀불지않는게 미스테리네요. 대륙의 기상... 하고 관계있나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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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도 시원하고 괴기좋고, 면좋고, 야채듬뿍. 또 먹고싶네요. ^^
약 7,000원.



도시락.

왼쪽부터 무조림, 후랑크쏘세지, 당근생채무침, 브롴컬리, 연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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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예전에 눈태풍이 온날, 수고한다고 직장에서 쏜거네요.
라지사이즈인데 애들자전거바퀴만큼 큽니다.

라지 25판을 시켜서 우리부서에는 10명있었는데 4판이나 가져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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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언피자.
하와이언피자는 파인애플하고 햄이 들어가는데 특징이지요.
저 치즈는  Provolone 던가 Ricotta던가... 보들보들한 치즈인데 생각이 안나네요.


제일 인기있는건 역시 치즈이외에는 아무것도 안올라간 Plain Pi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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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BBQ치킨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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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으로 자른 치킨까스같은게 토핑되있어요.



< 부록 >

아빠들은 이런데 약하지요...

  딸아이가 뭔가를 만들어줄때.


퇴근해서 가방을 놓고 옷을 갈아입으려고하니
"아빠, 잠깐만... 커피마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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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



어느날 7:40 pm.
아빠를 기다리다 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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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가 "아빠, 오늘은 늦으니까 먼저 먹자" 라고했는데
아빠가 오면 같이 먹는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잠이 들었답니다. ^^;; 

집마다 집안의 룰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희는 "저녁은 한자리에 모두모여서 먹는다"는 룰이 있지요. 
강요는 안했는데 어릴때 한두번 이야기를 하니 잘 따라줍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식탁에서는 윗사람이 수저를 들때까지 기다렸고
아버지, 엄니, 형 순서대로 수저를 들고나면 (첫술을 뜨면) 
맨마지막에 먹을수있었지요.


글이 길어졌는데
한줄요약: 늦는날에는 집에 전화합시다.


다른사진들은 어린이갤에 올렸어요.
바로가기 ☞ [섬마을쌍둥이네] 아빠는 이런데 약하지요... ^^;; - >\')))><



< 뻘글 >

유튜브에서 Lady antebellum 의 Need you now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갑자기 삘이와서 반주연습하려고 기타를 꺼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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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기어다니기 시작할때 창고에 넣어뒀으니까 거의 4년간 어둠속에 있었던 셈이지요.
현하나가 삭아서 ㅋ 끊어진걸 낑낑.. 수리하고 조율을 하려고했더니


조율기 밧테리도 삭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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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애들등장. 나름 기타치고 말도안되는 노래하다가
결국 연습은 포기하고 기타는 다시 창고로 돌아감. ( --)


뭐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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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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