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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어] 금복숭아를 먹었어요.ㄷㄷㄷ(낙지비빔밥, 파핑파핑바나나, 김밥)

냐옹이가어흥해쪄;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04 17:37:53
조회 3798 추천 0 댓글 17

아...글쎄...어제 복숭아, 자두가 땡긴다고 게시물에 남겼는데
신랑한테 텔레파시가 가버렸는지 퇴근하는 길에 복숭아를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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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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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완전 사악
아기 주먹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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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더 사악!!
신랑은 같은 6500원짜리인줄 알고 잘못집어왔데요.
이거랑 다른것도 몇개 더 샀는데 예상하고 달리 이상하게 비싸네 하면서 왔더란...ㅠㅠ
너란 남자...둔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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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게 세배나 비싼 황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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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싼 황도부터 신선할때 먹어보자라며 하나 깍았는데
아...향기롭도다~~~
신랑보고 먹으랬더니 안먹겠다는거 좀 미안해서 큰걸로 하나 입에 넣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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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서 하나 더 깍았는데 과즙이ㄷㄷㄷ
사이즈만 작지 큰 복숭아랑 향도 맛도 식감도 똑같아서 오히려 놀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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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조각에 대략 얼마인가...ㄷㄷㄷ
이때 아니면 제가 살면서 언제 한개에 만원에 달하는 복숭아를 먹어보겠어요.ㅠㅠ
씨앗까지 입에 넣고 사탕마냥 오물오물 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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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코엑스에 갔다가 점심으로 먹은 낙지비빔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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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저 매워보이는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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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에 삼성역으로 출근하던 시절에는 이집 진짜 인기 있었는데...
12시 10분에만 가도 줄 쫙 서있고 그래서 이집갈때는 11시 50분에 사무실 나왔거든요.
근데 너무 기대를 했나...더 매워진것도 같고 걍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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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먹을때는 이런거 안시켰는데 자비로운 신랑은 시켜주더라구요.
계란찜 추가 5000원
근데 뜨거워서 먹으면 매운맛이 더 강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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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과 위장을 달래려고 배숙희에 가서 아이스크림 한사발했네요.
이달의 맛 파핑파핑 바나나와 레인보우 샤베트
추억의 바나나맛이 나요.
그리고 슈팅스타보다는 약한 살짝 톡톡거리는 알갱이...약간 불량식품스러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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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난 일요일 중앙공원 소풍가서 먹은 김밥이랑 딸기네요.
율동공원갔다가 주차장에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중앙공원갔더니 또 차댈데 없어서
다시 집에 차두고 중앙공원 걸어갔어요ㅠㅠ
간만에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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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은 소고기김밥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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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김밥

그러고 보니 상할까봐 그런가 밥이 맨밥이더라구요.
김밥의 밥은 양념된게 맛있는데....
담엔 힘들어도 싸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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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어린이날이네요. 어딜가서 놀아야지 잘놀았다고 소문날까요?
다들 계획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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