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극A형]명동 '발모아 족발'+ 골뱅이 건두부무침+ 건국햄+ 황학동 '안경 할머니 곱창'+ 죽순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07 17:15:20
조회 4896 추천 0 댓글 27


어느 날 선배랑 좋아라 하는 언니랑 명동 발모아 족발에 갔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b444e1551f724a0da9a3543dbd02309f89fa3f20341074fb0f66d054bb5c02f5d47c05f4a2982669acca3975a

일뜽~! 으로 도착한 언니님이 大자를 주문하셨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812494356abb452f2780ba5160f37c5fd58d1be2b850b396d0951fcbefe

족발은 담백합니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8104b1751ab5769ab2f1089d2733799d0ce2462978ebcd33b4d452622d09b38b51239fb87252cbe1d142350e3

이 부추가 문제죠..ㅠ
무한 리필을 외치게 만드는 맛..ㅠ 하악하악-!!!!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91d1a1057f7a26e05277b0be403021201a9cfb3cd890f765350b34b8c04

족발만 먹으면 아쉬우니 파전 추가요~^^


--------------------------------------------------------------------------------------------------

친구가 골뱅이 먹고 싶다고 한 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a104c4156a1222c2ed0fef1c1de2eefbae752b4780781837fb27ae96a06

양꼬치 집 사장님께 부탁해서 건두부 무침에 골뱅이를 얹었어요.
원래는 밑에 건두부 무침만 파는거예요.ㅎ


--------------------------------------------------------------------------------------------------

앗,,지금 글쓰다 껌을 꿀꺽 삼켰네요..ㅠ
아.. 몸에 돌맹이 생길듯..ㅠ ㅠ


암튼.. 아는 학교 선생님께서 건국대에 무슨 교육 받으러 가셨다가 햄 선물 셋트를 받으셨다는데
제가 건국인도 못먹는 귀한 햄이라고 했더니..
선뜻 선물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9134f1551a5cc9e3a94a0db57d32fc6168a9b30db1cc27fc267fc6a4592


이런 구성.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e171d4652f630bffae0644531f1701a7d37784add90e4b41060815e0ab9

등갈비는 알겠는데..복부어스트...복이 들었나?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f11184355a4574750d7281aafaab64c91d39b7861018362d7cf1e969420

비어슁켄, 리오스, 헌트...
음.. 뭔지 모르지만  먹어보니 맛이랑 식감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맛잇긴 매한가지..!!!

--------------------------------------------------------------------------------------------------

어느 날 고모네 가족이 서울로 총 출동!!
지방에는 서울에서 파는 양념 곱창 없나봐요
저희 친척분들은 서울 오셔서 양념곱창부터 찾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c124e1655a6122b470604a187de4bf581444027ac7f6ffb61277b4ac664

지금은 사라진 황학동 곱창 사거리가 생기기도 전에
황학동 곱창 포장마차 촌의 원조격인 안경 할머니 곱창.

저 꼬맹이때 부터 봐오던 할머니라 친한데 얼마전에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헬쓱해지셨네요..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5912194007f0788bc50ed2bb0adeda4f159b9858e7a790fad3d0609d2124


양념 곱창 2인분하고 옆테이블은 야채볶음.
야채볶음은 다른 가게하고 거의 비슷해요.

곱창의 보답이라고 해야되나.. 고모와 고모부가 직접 죽순과 땅두릅을 캐오셨어요.
두릅은 귀하다고 아빠만 드시라고 해서 사진이 없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b43191206f6deb1c0dbc15ae14a8833f648589d9d48506202786c5bef50


죽순과 산초잎파리.
산초=재피?!

암튼 보통 추어탕에 말리 열매를 가루내어 뿌려먹는데
저희집은 매운탕부터 된장찌개, 김치, 겉절이 마구마구 넣어먹어요.

씹을 수록 알싸~한 맛이 나거든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c40481002f1f373aeaabbf8fcd673c621e8ce00e5e06b181462166a695c


하룻 밤새 쑥쑥 큰다는 죽순.
뿌리가 깊어 캐기 어렵다네요. 고모와 고모부 손이며 얼굴에 생채기가..ㅠ ㅠ

더 고마운건 이런 좋은 죽순을 스티로폼 2박스나 가져오셨다는거죠!!!ㅠ
굽신 굽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910191001f0c9b74c769d5d0ecb041cca58b9bbf8a5d16a16fbc72800b2

산초 잎파리 씹다가 아우~ 알싸~해;;;
그래도 좀 지나면 또 생각나는 맛..ㅎ


..
..
..
..

내일 어버이 날이죠.
전 매번 카네이션을 자체 제작해서 드렸어요.
저희 엄마가 그걸 방 한쪽에 다 모아놓으셨는데 절 키우고 유일하게 뿌듯한 순간이라고 하시니..ㅠ
올해도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6c681dfdd7ff936623cc5e6b50e46491c07a6e1bfefdfdb0cfb72838bdfeeabba88504c0d8d5e4bc98683


유딩의 마음으로 만든 유치 발싸개 카네이션.ㅋ
엄마, 아빠-!! 두근 두근 사랑해요 ♡
(저희 부모님 기갤 하시려나..ㅋㅋㅋ요즘 인터넷 알려드렸더니 무서운 속도로 이것저것 검색하세요..ㅋ)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34709 새우,고기 [9] 세이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5 1887 0
134707 떡볶이 떡 말이에용.. 길쭉한 밀떡 어디서 파나요? [6] 부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5 1940 0
134705 맥주랑 안주 [11] 기마뉴엘(124.49) 10.10.25 2263 0
134704 해물우동과 덮밥들 [17] 시골펭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5 2979 0
134703 태종대 짬뽕 [10] 부산컿(121.187) 10.10.25 3485 0
134701 오늘 먹은 레알 돈아까운 음식 [12] asd(122.36) 10.10.25 4088 0
134700 [루비룹] 집에서 샤브샤브 [13] 루비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5 3500 0
134699 [오리대장] 일본에서 처묵처묵한것들 [11] 오리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5 3000 0
134697 평범한 자취생의 저녁 [6] 영준이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5 2301 0
134696 [요요] 에비스, 에비스크루즈, 드라이피니쉬 [15] 요요(180.68) 10.10.25 2320 0
134695 [14] 강정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5 1956 0
134693 저는 오늘도.... 럭셔리 안주를 꿈꿉니다ㅠ [14] 럭셔리꽝(175.194) 10.10.25 2087 0
134691 빵 먹기는 좋은거 같다 [14] 득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369 0
134690 떡볶이 [17]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531 0
134689 너님들 중국식 냉면은 먹어보고 기갤질함??? [17] 피카츄(211.237) 10.10.24 3190 0
134688 이것은 좋은 돼지갈비. [19] 엔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929 0
134684 음 그냥 저냥 평범한 식사 [12] 이러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220 0
134683 오늘은 호주에서 브라질 대표음식인 라이스앤빈스 를 먹어봅니다. [34] 신념의사나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9036 0
134682 분노음식 섭치2 [9] 득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413 0
134681 분노에 음싟섭취 [10] 득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573 0
134680 짜파게티 + 치즈 후기. [19] 카밀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3024 0
134679 치킨집이 너무 비싸길래 집에서 한번 해봄.. [20] 분홍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4184 0
134677 [punkstory] 집에서 호주산 치마살, 부채살 구워먹기 [27]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4945 0
134675 자취생 된장찌개 [18] ㅇㅇ(59.10) 10.10.24 2481 0
134674 독거의 비빔만두 [15] 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3097 0
134673 [아범네] 피자시켜먹고싶어서 만든것. [13] 훅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3447 0
134672 학교앞에서 먹던 그것 [14] 1111(180.68) 10.10.24 2859 0
134665 매우 가난한 유학생의 저녁 [9] gg맨(128.211) 10.10.24 3380 0
134654 주말 브런치 - 새우 치즈 오믈렛.. 크림소스 떡볶이 [11] 소엽풍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3439 0
134653 가난 [9] 뉴비(180.182) 10.10.24 2068 0
134652 방금 먹은 점심밥 [12] ㅇㅇ(58.235) 10.10.24 2634 0
134648 우유★ 주말 음식 사진 방출 ! [9]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532 0
134647 신원시장 고구마 튀김 [14] ㅇㅇ(221.139) 10.10.24 3890 0
134646 간장게장 따위는 발라버리는 최강의 밥도둑과 함께 점심식사 [32] 돈까스대마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4613 0
134645 가난한 유학생의 점심 [14] 다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987 0
134644 순대.jpg [10] 거북파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937 0
134643 [충남] 치킨 [12] 충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3551 0
134641 부산에서 쳐묵한거 [8] 뉴비(180.182) 10.10.24 2489 0
134640 아침에만들어먹은 떡볶이!!! [13]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787 0
134638 점심시간때에는 부산가서 쳐묵한 밀면 [12] 뉴비(180.182) 10.10.24 3144 0
134637 역시 집밥이 최고.... [12] 누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599 0
134636 평범한 자취생의 밑반찬 만들기 [22] 자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924 0
134634 집에서 나정순 할매쭈꾸미 [14] 味학(123.109) 10.10.24 2818 0
134632 강화도 주변에 어느 새우 소금구이 전문점 [7] 투기지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726 0
134631 학여울 프랜차이즈 박람회 음식 사진 [4] 투기지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1886 0
134628 집에서 해 먹을 맛있는 음식 뭐가 있나요? [4] 더리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1509 0
134626 교촌치킨, 스테이크 굽는방법,소스 질문점 [15] 장삼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4 2560 0
134623 이보세요 기갤님들 잡채어묵은 어떻게 요리해먹는게 좋나여 [50] 가면라이더(58.79) 10.10.24 2500 0
134621 오늘간식 [13] 꼴뚜기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3 2738 0
134619 황제의 밥, 거지의 찬 [19]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3 516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