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호캉스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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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심 ㅁㅌㅊ? 모듬야채 추가 전 마늘은 내가넣음 한국인 ㅁㅌㅊ? 이 위로 모듬야채추가한거 투하 짜투리 차슈 들어있는 공기밥무한리필가능 ㄹ 혁준정식 미쳤다 ㄹ 작성자 : 꽃휴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호캉스 음식들앱에서 작성

달콤모찌

2020.12.01 22:00:31

조회 3903 추천 41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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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34층 클럽라운지 차와 디저트

차는 카모마일 차로 마셨음

디저트 종류는 샌드위치, 패션후르츠 초콜릿, 코코넛 초콜릿, 망고 슈크림, 이름 기억 안나는 크림치즈 찍어먹는 치즈빵, 마찬가지로 이름 기억 안나는 겉바속촉한 초콜릿 닮은 무언가, 양갱 닮은 무언가

달고 맛있었음

비싼 룸 이용하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

호텔 1층 일식집 하코네

전채와 사시미 사이에 조금 고급스런 어묵이 들어간 스프도 나왔는데 사진 찍는거 깜빡함

메인으로 스시랑 매운탕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스시를 골랐음

먹다가 스시고른걸 후회했는데 이유는 이전 사시미-쇠고기요리 라인이 너무 느끼했기 때문임

시원한 매운탕 한그릇 했으면 시원한게 더 좋았을것같음

물론 스시도 맛있었음

스시의 밥이 조금 갈색빛을 띠길래 신기해서 물어보니 시라기쿠 식초라는걸 사용했다고 함

이쪽 방면에선 유명한 식초 상표인듯

가격은 1인 19만원

참고로 이슈줌간 11만원 도시락 거기랑 같은곳 맞음ㅇㅇ

1층 라운지바

호텔 리모델링 오픈 기념으로 오늘과 내일 단 이틀만 유명한 바텐더를 초청해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길래 얼른 가서 시켜먹었음

칵테일 이름은 너무 어려워서 기억 안남

첫 번째 잔은 진을 베이스로 하고 탄산이 들어간 시원한 음료였음

여러 과일 향이 났는데 멜론이 가장 강하고 유자와 레몬맛이 그 뒤를 이었음

갠적으론 멜론맛이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긴 한데 달달한게 맛있었음

두 번째 잔은 위스키?를 베이스로 했고 향이 정말 독특했음

스모키하다고 해야하나 연기 향이 굉장히 강하게 났는데 위스키의 나무향이랑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잘 어우러진 그런 느낌이었음

단맛도 있긴 한데 극히 적었고 씁쓸한 맛이랑 알싸한 후추향이 나름 잘 어울려서 첫맛은 별로였는데 먹을수록 땡기는 그런 맛이었음

안주는 피시앤칩스

생선은 도미였고 아스파라거스 튀긴것도 같이 있어서 맛있었음

가격은 2인 7만5천원

메뉴판엔 음료 1잔씩에 안주하나라고 적혀있어서 한잔 다먹고 일어나려는데 음료 서비스로 한잔씩 더 준대서 기분 좋았음

거리두기로 9시까지밖에 안한다는게 너무 슬펐음 아니었으면 밤늦게까지 계속 마셨을텐데

것땜에 사우나도 이용 못하고 슬펐음

내일 조식뷔페먹고 글 한번 더 쓸게

고정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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