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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관(第一滝本館) 카이세키

ㅁㅁ(116.41) 2021.01.17 22:09:29
조회 240 추천 3 댓글 2
														

옛날 여행사진 둘러보다 셀프 위꼴테러 당해서 같이 당하자고 올립니다.


혼자서 쓸쓸하게 북해도 다녀올일이 있었는데 이럴때는 하루 시간을 내서 온천여관 카이세키를 안주로 술마시는게 참 좋더랍니다.


안주가 순서대로 나오는데 안주 고민안해도 되고 좋아요


저번에 갔던곳은 북해도의 유명한 온천여행지 노보리베츠에있는 가성비 온천여관 다이이치 타키모토관입니다.


지하에는 온천풀도 있고해서 가족끼리 가면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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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방으로 가져다주는 스타일이 아니라 좀 아쉽긴했는데 가성비여관이니 어쩔수없죠


에피타이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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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무스위에 올라간 찐새우였던걸로

이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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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모양 저거 당근이 아니라 무스더라고요

맨왼쪽부터 이 감으로만든 디저트랑 치즈고 맨앞에있는거는 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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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랑 채소랑 무친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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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시금치인가 하고 먹었는데 시금치맛이 아니라 놀랐던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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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입니다. 보리새우가 눅진눅진한 단맛이 이거 어찌만든거지..

밑에는 연어2점이랑 참치2점

왼쪽위 생선은 뭔지모르는 흰살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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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하면 역시 삿포로 클래식!! 하고 주문했는데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밖에 없다고해서 벙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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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한잔하고 연어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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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중뱃살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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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돔을 찐다음에 참깨소스랑 나온거입니다. 참깨덕분인가 무난하게 맥주랑 잘맞기는하지만 청주가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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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랑 된장소스 바른 소고기를 목련잎에 찐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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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리새우를 냠

식당이 아니라 방에서 먹었으면 저 머리속도 쪽쪽 빨아먹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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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를 바꿔서 대게랑 찜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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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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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입니다. 일본어로는 즈와이카니 

북해도에서는 바로 앞바다에 대게어장이 있어서 그런지 대게가 쌉니다.

대게 무한리필하는 여관도 있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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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카이세키에서 나오는 대게는 다 식어서 나오는게 아쉽습니다

대신 식을염려없이 그냥 천천히 까먹는재미는 있습니다.

찍어먹는게 식초인것도 특이한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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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랑 감자! 그리고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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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푸라는 언제나 맥주랑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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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디저트는 밤이 올라간 고구마무스!



중간에 밥이랑 국이랑 짠지가 있는데

용량관계상 짤렸습니다.


아 여행가고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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