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든 카레라이스와 돈가스 오징어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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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지코바 비비기 남은 지코바 비비고 볶기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갸니v

집에서 만든 카레라이스와 돈가스 오징어 튀김

ㅅㄱ(183.96) 2024.05.12 20:32:47

조회 2429 추천 42 댓글 17

가끔 진짜 카레라이스가 엄청 땡길 때가 있는데

그 때를 대비해서 마트에서 사놓은 카레루가 있음

S&B 골든 커리 매운맛

(근데 실제로 만들어보면 한국인 입맛에 하나도 안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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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간단하게 양파 감자 양송이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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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를 달군 후 올리브유와 버터를 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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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달달 볶아준다.

어느 정도 갈색이 돌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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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따로 담고 고기와 감자를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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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아두었던 양파를 넣고 물을 넣어서

거품을 걷어가며 한차례 뭉근하게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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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충분히 우려나왔다 싶으면 카레 루를 녹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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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양송이를 넣고 약불로 끓여서 카레를 완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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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징어 부추전 해먹고 남은 오징어가 있기에

오징어 튀김을 하려고 함.

오징어는 손질해서 미림 다진마늘 후추로 밑간을 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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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에는 여깃 돈가스지.

그렇지만 돈가스는 자신이 없어서

정육점에서 미리 다 손질된 걸로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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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유에 바삭하게 오징어 튀김을 튀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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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기름처리만 감수한다면

튀김은 별로 어렵지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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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도 튀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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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튀겨서 엄청 따끈따끈한 튀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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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에 밥을 한가득 푸고 소고기 카레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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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오징어 튀김과 돈가스를 곁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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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찍어먹을 소스들

타르타르 소스, 돈가스 소스, 스윗 칠리 소스, 유자 폰즈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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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인이라면

카레라이스에 김치를 곁들여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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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에 카레라이스와 튀김을 곁들이니

천국이 따로 없음

오늘도 잘 먹었다!!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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