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DJ똥꼬? 서면에 있는데 여기를 처음갔습니다. 시간은 새벽2시.

굉장히 민도가 낮은 곳입니다. 성비도 스울 클럽보다 안좋다고 친구가 말하네요.. 헌팅 실패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휴가나온 군인이 많고 어린 친구들이 많습니다.

새벽 세시반.  마찬가지 거래처라는 서면 술집을 갔읍니다..  그나마 전에 간곳보다는 민도가 높네요... 잘생긴 친구놈이 합석을 갔읍니다. 여기서 성공을 했네요. 부산대? 다니는 여학우들입니다.

굉장히 착했고 사투리를 저에게 알려줬읍니다. 부산의 의문문은 모두 데 로 끝난다고 합니다. 어디서 왔는데? 이런식.

이 친구들이랑 준코 비슷한 곳에 갔읍니다. 저는 탬버린으로 박수만 쳤네요..ㅎㅎ

그 뒤로는 잘 기억안나고 여학우 분들과 헤어졌읍니다. 친구들은 번호 따고 저는 안물어봤읍니다.

아침 8시..돼지국밥 집을 갔읍니다... 민도가 굉장히 낮고 남성분들의 시선이 상당합니다..

옆테이블 청년이  갑자기 와서 술한잔 달라고 해서 한잔  주니깐 눌러앉았읍니다...(실화입니다.)

뭐 거지꼴은 아니였지만 조금 부담되었읍니다.  그분도 일행있었는데 그 분 혼자만 저희테이블 온거입니다.

그러면서 내일 뉴욕가는데 우리들 봐서 기쁘다고 비행기 취소한다고 했읍니다..(이거 정말 실제로 한 말입니다.)

뭐 여차저차해서 끝나고 친구집와서 자다가 일어나니 아까 갤에 글 올렸든 혼자 였읍니다..

지금은 친구 만나서 국제밀면 먹고 그앞 까페에서 글쓰고 있읍니다..